제주시청 공무원이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한 문제가 제주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제주시는 최근 담당직원 A씨를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해당 직원은 현금 결제를 한 판매업소에 실제 주문한 봉투를 배달하고 현금을 받았음에도 전산상으로는 ‘주문 취소’를 한 것처럼 조작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채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제주시는 확인 결과 횡령액은 무려 6억여 원에 달했다.문제는 버스요금도 카드결재만 되고 있는데 특히 행정기관에서 현금취급이 과연 맞느냐는 지적이다.특히 월별이
서귀포시는 8월 어린이 건강교실을 8월 16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8월 11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
제주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전체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된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신청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세대주 명부,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금연공동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주도적 마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시 일도동을 거점으로 추진되며,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공동체 마을 조성과 ‘관계도시’로서의 제주 브랜딩을 목표로 ㈜일로와가 수행한다.‘주도적 탐험대’라는 이름의 2박 3일 캠프 프로그램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는 제철 식재료를 주제로 한 식문화 체험과 제주 계절밥상 탐구를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식문화를
제주시는 관내 액화석유가스 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와 합동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점검은 가스사업장 내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 여부, ▲가스사고 배상책임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
2025 KLPGA 투어 하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7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윤이나 선수를 비롯해 LPGA 스타 박성현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동한다.윤이나는 “2025 시즌 첫 KLPGA 투어 출전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2024년 온실가스 배출권 정부 할당량보다 2,657톤을 추가로 감축하며, 4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제주도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이행계획에 따른 정부 할당량 35만 7,280톤에서 2,657톤을 감축한 35만 4,623톤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에서 125,000tCO2eq 이상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실질 배출량을 평가해 매입·매각 등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제주도는 전년도 이월량인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전문 브랜드 머큐시스는 2K 300만 화소 고화질 영상과 스마트 감지 기능을 탑재한 회전형 홈 보안 카메라 'MC2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MC210은 300만 화소로 2K 고화질의 영상을 녹화하며, 수평 360° 회전 기능을 통해 집 안 구석구석을 빈틈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다. 내장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활용하면 언제든지 집에 있는 가족, 반려동물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또한, MC210은 스마트 움직임 추적과 AI 감지 기능을 통해 사
aT, 해외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브랜드 가치 보호 활동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해외에서 K-푸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저가·저품질 위조·모방품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응해 14 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 참여형‘K-푸드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 특
삼성전자가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갖췄다.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서명옥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응급의료체계 소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 의원실 주최,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평택의 임신부가 응급실을 찾기 위해 창원까지 이동하거나, 청주의 뇌졸중 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다섯 곳을 전전하는 등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병원까지 2시간 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등 핵심 현안을 제안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했다.최민호 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5개 핵심과제를 공식 건의했다.이날 최민호 시장이 전달한 과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기능 강화 ▲국회세종의사당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충남 산림
센드버드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센드버드는 AI 에이전트 역량을 확장하고, AWS와의 공동 시장 진출 전략을 가속화하면서, 특히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아마존 노바 AI 모델 도입을 포함해AWS 기술 통합을 강화할 계획이다.센드버드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신규 ‘AI 에이전트 및 도구’ 카테고리의 런칭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현재 자사 AI 에이전트를 디지털 카탈로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
충주시 원도심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이 오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충주시에서도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연수동 원도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일찌감치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공급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지역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견본주택 개관 이후 구체적 설계 내용과 계약조건 등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은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충주시 연수동 787-25 일원에 공급되며,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특검팀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관저 이전과 관련해 21그램 등 관련 회사 및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서울 한남동 관저 이전·증축 과정에서 21그램 등 무자격 업체가 경쟁없이 수의 계약으로 공사에 참여하는 등 실정법 위반이 있었다는 의혹이다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넘쳐나는 분유 재고량에 원유수급불균형 해법 찾기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한 분유 재고량은 5월 기준 1만2천871톤으로 전년동기대비 93.3% 증가했다. 낙농산업 특성상 여름은 원유생산량이 줄고 우유 소비는 늘어나는 시기로 분유 재고량도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다면 올해는
빗썸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빗썸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라카이코리아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로 ‘역사왜곡 바로잡기’, ‘독도 알리기’,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 등 다양한 활동과 애국심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기부 캠페인은 회원 참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91개 기업이 이천시에 새롭게 공장을 등록해 운영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불황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기업 유입이 늘어난 셈이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천시에는 2025년 7월 말 기준 1279개 기업이 입지해 있으며 이는 3
충주시 원도심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이 오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충주시에서도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연수동 원도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일찌감치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공급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지역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견본주택 개관 이후 구체적 설계 내용과 계약조건 등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은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충주시 연수동 787-25 일원에 공급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서명옥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응급의료체계 소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 의원실 주최,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평택의 임신부가 응급실을 찾기 위해 창원까지 이동하거나, 청주의 뇌졸중 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다섯 곳을 전전하는 등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병원까지 2시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