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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과기부 평가 최고 등급··· 첨단로봇 고도화

13시간전
경기 안산시는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강소특구에 대한 연차평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강소특구 지정 5년 차를 맞아 ▲ 연구소기업 설립 실적 ▲ 투자 연계 ▲ 특화분야 집적도 및 우수기업 육성 성과 등 정량적 성과와 실질적 지역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안산 강소특구는 2019년 8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이후, 기술 핵심기...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국민의힘은 28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여권 인사에 대한 과거 저격 발언으로 연일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 "최 처장 말에 의하면 지금 이재명 정부는 인사 대참사 정권"이라고 여권의 분열을 부채질하면서 동시에 최 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초대형 막말 유튜버에게 공직사회 인사 혁신을 맡기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최동석 한 사람을 지키려고 본인이 속한 당 사람들 전부를 바보로 만들지 말고 결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재명 정
29일 서울 왕십리역 인근 풍경. 양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남성들도 많이 쓴다[email protected]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평택시 지산동의 야산에서 최 전 도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앞서 그의 가족들은 오전 2시께 최 전 도의원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경찰은 최 전 도의원이 27일 오후 5시께 집을 나선 뒤 산으로 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기도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먼저 8월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가 경찰청 주관 2025년 2분기 생활형 인권 진단 결과, 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찰청이 전국 시․도청과 경찰서를 대상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친화적 치안정책과 제도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한 결과다.이에 안산단원경찰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권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7월 1일 기준 안산시에는 외국인 10만0519명이 거주,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다.이에 안
NH농협금융지주가 NH농우바이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협약 기관들은 폭염과 집중 호우 등 기후 재난 반복으로 농업·생태계가 위협받고 국가 생물다양성과 종자 안전성에 직접적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서로 다른 세대와 경력, 다양한 방식이 함께 일하는 공직사회에서는 ‘다름’과 자주 마주하게 된다. 때로는 이 다름이 오해를 낳거나 서로 간에 거리감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 은 이런 다름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영화는 70세 은퇴자 벤이 젊은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처음에는 낯설고 ‘구식’으로 보였던 그가, 시간이 흐르면서 조직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고 젊은 직원들이 미처 보지 못한 가치를 일깨운다. 벤의 조용한 행동 하나하나가 조직의 중심이 되
인천시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 평가에서 인천 서구 강소특구가 2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 성과 ▲입주 기업 만족도 ▲지자체 기여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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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다를 경계로 중국과 일본을 옆에 두고 있다. 이웃 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한반도의 분단된 남쪽에 있는 대한민국은 섬나라나 마찬가지여서 이웃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 대륙과 연결된 북한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이 아닌 데다가 중국이나 일본은 그냥 보통 나라들이 아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의 대국들이다. 이틈에 끼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독보적이면서도 특별한 중국연구자우리나라에는 그래서 중국이나 일본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내로라하는 연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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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가 하반기에 27회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출렁이며 장중 1400원대를 찍었다.환율은 지난 1일 미국 관세 협상 경계·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가 겹치며 급등했다.그러나 미국에서 고용 쇼크로 주가지수가 크게 떨어지고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야간거래에서 1380원대로 내려왔다.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일 오전 1400원 선을 넘어선 뒤 오후 5시 43분께 1407.4원까지 뛰었다.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20.4원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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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대표로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 이는 갓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향방을 가늠할 중대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정청래 대표의 등장은 '강성 개혁'과 대결적 정치의 시대를 예고한다. 아울러 집권여당과 대통령실, 야당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정 대표의 당선 과정부터 그의 정치적 구상, 그리고 각계 반응 및 향후 민주당의 행보를 심층 분석한다. 정청래, '당심'의 압도적 선택...권리당원, 국민여론에서 앞서정청래 신임 대표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레지던스 입주자에게 특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서울 한남동에 최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을 개발 중이며, 국내 실버타운 시장에서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양사는 ▲브랜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배민"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8월 3일 오전 8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배민'관련 문제는 "Q. 선착순 쿠폰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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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3일 대구와 경북지역 날씨는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대구, 경북내륙에 비가 시작돼 다음 날까지 계속 내리겠다. 특히, 월요일인 내일 새벽부터 내일 오후 사이 강하고 많은 비와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 하겠다.예상 강수량은 30~80mm이고 경북 북부내륙에는 100mm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울릉도와 독도에는 20~60mm의 비가 오겠다.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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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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