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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자진 상장폐지 결정…"최대주주 완전 자회사화"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비올이 완전 자회사화를 목적으로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올은 지난 29일 "최대주주인 비엔나투자목적회사의 완전 자회사화를 목적으로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올은 정리매매 기간 동안 소수주주들로부터 주당 1만2500원에 주식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7월 7일 완료한 공개매수 가격이다.

비올은 상장폐지 이후 비엔나투자목적회사와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진행한다.

찬성하는 주주는 주주총회에서 결의된 보상을 받고 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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