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은 1일자로 제39대 방혜성 청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방 청장은 지난 2004년 제22대 장경순 청장 이후 20여 년 만의 여성 청장으로, 이는 1978년 개청 이래 역대 두 번째이다.그는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조달청 운영지원과, 공공물자국, 조달관리국, 구매사업국에서 내자·외자 업무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1일 취임식에 이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방 청장은 “효율적인 조달정책 집행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현장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제주의 청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