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제천 교육가족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힐링음악회는 제천 지역내 교직원 및 동반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제천 교육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초청 가수 6명이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뮤지컬,가곡,크로스오버,가요 등 다양한 장르 15곡을 선보였다.이범모 교육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출연자 분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숲속 선물展’을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천 덕동생태숲에서 숲생태 관리인과 숲해설가로 각각 활동하다 은퇴한 권분남, 우명제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씨앗과 열매, 나뭇가지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솔방울과 도토리가 개구리로, 나뭇가지는 아름다운 꽃으로 재탄생한다.두 작가는 오랜 시간 숲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진행하며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자연 소재가 지닌 고유의 질감과 형태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확산을 통해 노동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균형 복지를 강화한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금산·홍성·예산·서산·태안·보령 등 7개 시군과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9∼12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둔화와 기업 간 복지 격차 심화로 인한 노동시장 양극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7개 시군, 참여 중소기업 노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99.9점을 받아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우리나라는 결핵 신환자 수가 2011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부의 결핵퇴치 대책과 연계해
충남교육연구소는 29일 금산 다락원 만남의 집 대회의실에서‘향토사 융합교육·지역 협력’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형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 지역 학부모와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령인구 급감 시대의 교육 대응 방안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교육 비전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이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병도 소장은 기조강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세종시의회, 세종경찰청,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단체와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2023년부터 시장이 설치한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비상벨을 구축 중으로 112상황실 등과 연계해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매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이용 빈도가 높고 범죄 취약성이 높은 땀범벅놀이터, 종촌동공영주차장,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6개 취약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합동점검단은 비상벨과 경광등의 작동 여부, 112상황실 연계 상태,
인천 강화군 새마을회는 지난 4일 읍·면 남녀 새마을회장과 임원들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담근 고추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800가구에 전달됐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10월 30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지난 7월 23일 민생을 살피는국회의원에서 국세행정을 책임지는 국세청장으로 변신한 지 벌써 100일.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만들겠다는 포부에 맞게, 임 청장의 행보는 발 빠르고 실용적이었다."60년 간 이어진 낡은 세무조사 관행을 버리겠습니다."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세무조사 방식의 대변신이다. 무려 60년 넘게 이어진 '현장 상주식' 세무조사를 확 바꿔버렸다. 세무공무원들이 회사에 며칠씩 눌러앉아서 세무조사를 진행하던 모습은
대형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최대주주 대한항공에게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해 대규모 자금을 수혈받는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일 공시에서서 채무 상환을 위해 최대주주 대한항공에게 총 300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사채만기일은 2055년 11월 13일로,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차입한 104회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3000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이번 영구사채를 발행한다. 전환가액은 주당 8860원이며 전환 시 총 3386만45주가 발행돼 발행 주
인천시교육청은 울산시교육청과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의 읽걷쓰 교육 철학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연구 분야 교류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양 교육청은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 읽걷쓰·책크인·민주시민교육 등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발 중인 읽걷쓰 전국 단위 교원 연수비용 할인을 울산에도 적용하기로 했다.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의 읽걷쓰 철학에 깊이
KB국민카드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입사원 공채는 일반, IT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별,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일반 직무의 경우 선발인원 중 일부를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으로 별도 운영해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11월 12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12월 초에 발표되는 서
인공지능 관련 주식의 고평가 논란이 확산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흔들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을 포함한 3대 지수가 하락했고, 한국과 일본 증시도 5일 급락했다.국내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5% 넘게 하락했고, 전체 상장 종목의 90%가 떨어지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192조원이 증발했다.코스피는 이날 4055.47에 출발한 뒤 개장 6분 만에 4000선이 무너졌고, 오전 10시25분에는
AI 기반 배터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피엠그로우는 5일 부산시티호텔에서 '한국형 디지털 제품 여권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2027년 시행될 EU 배터리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DPP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산시를 비롯해 공공기관, 운수회사, 배터리 및 전기차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EU는 2027년부터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
며칠 전, 제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1일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통해 임신·출산 관련 소중한 민원 건의가 접수되었습니다.건의해주신 분은 현재 아이를 둔 어머니로, "병원에서 임신이 확인되면 보건소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임신등록과 국가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받고 싶다"는 목소리로, 임신기간 중 겪었던 불편함을 털어놓으셨습니다. 실제로, 현재 임신부들은 병원에서 임신확인을 받은 후에도 보건소를 추가로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e보건소 등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임신부 등록 절차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서울 충무로의 오래된 골목 한복판에 프레드커피하우스가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이번 충무로점은 약 7평 규모의 협소한 공간에서 순수 커피 매출만으로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공간의 제약보다 브랜드의 해석이 중요하다’는 프레드의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충무로점은 일반적으로 입점이 어렵다고 평가받는 낡은 1층 상가를 개조해 완성됐다. 매장은 초기 조사 당시 수도와 전기 인입이 끊겨 있었고, 내부는 어둡고 구조가 뒤틀려 카페로 활용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조건이었다. 천장에는 콘크리트 구멍이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ISA의 총 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10월 기준 중개형ISA의 투자자산 구성은 ETF, 주식, 예수금, RP, 채권, 파생결합증권, 펀드 비중이다. ETF와 주식을 합한 비중은 78%로,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에 따른 수익 추구 및 적극적 재산 증식 계좌로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중개형ISA 신규 고객 수는 약 11만명 증가했고 자산은 약 5700억원이 유입됐다.신한투자증권 중개형I
최근 부정행위를 둘러싼 상간소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결혼생활 중 배우자의 외도 사실이 드러나면 위자료를 청구하는 것은 법적으로 정당한 권리지만, 사건의 특성상 감정이 과도하게 개입돼 오히려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부산상간전문변호사 진동환 변호사는 “상간소송은 감정이 앞서기 쉽지만, 실제 재판에서는 냉정한 사실관계와 증거가 전부”라며 “초기에 분노나 억울함에만 집중하면 사건이 길어지고 위자료 액수조차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법원은 상간소송에서 △부정행위의 시기 및 지속 기간 △혼인 파탄의 인과관계 △피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센터는 4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친밀한 관계 내 폭력 지원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2025년 이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울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법률사무소 루안, 울산해바라기센터,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행사는 활동가 연대자D의 주제 발표로 시작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인, 동거인 등 친밀한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실태를 공유하고, 피
㈜세이버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5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AI 산소공급 시스템과 펫 드라이 케어룸을 공개했다.이번 전시에서 세이버는 ‘모두를 위한 산소생활’을 주제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산소케어 기술을 선보였다. ‘AI산소공급시스템’은 실내의 산소 농도,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실시간 감지해 AI가 자동으로 최적의 산소 환경을 유지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천정형, 벽부형, 스탠드형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간에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