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소는 지난 21일 오후 부여 휴컴센터 대회의실에서 ‘백제 역사·문화 기반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포럼을 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충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부여 지역 학부모와 군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속에 참석자들의 지역 교육의 현안과 인구절벽 시대의 대응 방안, 그리고 지역 정체성을 살린 미래교육의 비전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이병도 소장은 이날 기조 강연에서 “백제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배움의 동기이자 미래교육의 자원”이라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의회, 17일부터 22일간 일정으로 '제345회 정례회' 개회
춘천시의회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4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45회 춘천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이어서 이희자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교통. 건강 분야 지원에 관한 제언’, 김지숙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정책 이대로 좋은지에 대한 발언’권주상 의원이 ‘춘천 농산물 폭염, 한파 예방 대책 강구’ 신성열 의원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학가, 석사동.효자2동이 여는 춘천의 미래’ 정재예 의원이 ‘AI로 만드는 시민안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 대통령 "국가폭력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모든 조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6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투자증권, 美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 투자 집행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모바일 및 디지털 경제 전반 인텔리전스 분야 기업인 센서타워’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센서타워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디지털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양질의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AI머신러닝에 기반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장 트렌드와 경쟁사 동향, 사용자 활동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메타, 삼성전자 등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곶자왈 지키기’ 사유지 기부로 실천
서울에 거주하는 이신숙 씨가 제주 곶자왈 토지 3,320㎡를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했다.제주도는 24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이신숙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씨가 기부한 토지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3-49번지 일대로, 제주 고유의 생태환경을 보여주는 곶자왈 지역에 위치한다.기부 대상지는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자원보전 2등급 등 다양한 환경보호 등급을 부여받아 환경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곳이다.곶자왈은 화산 폭발로 흐른 용암류가 굳어 만들어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2000억달러 몰린 튀르키예 암호화폐 시장…실상은 투기?
튀르키예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암호화폐 시장으로 부상했지만, 실질적 채택보다는 투기가 주도하는 시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튀르키예의 '대규모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조명했다.크립토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연간 2000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를 기록하며 두바이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를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튀르키예의 암호화폐 시장은 UAE와 달리 실사용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BYD, 일본 경차 시장 공략…닛산과 정면승부
BYD가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첫 경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BYD는 외국 브랜드에 배타적인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경형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일본에서 경형차는 가장 작은 도로 주행 차량으로, 지난해만 155만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다.신차는 경형차 기준을 충족하는 3.4m 미만의 박스형 디자인을 갖추었다. 성능 면에서는 20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C 기준 180km 주행이 가능하며, 예상 가격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