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일 글로벌 해양방산 초격차 기술력의 핵심 거점인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이 “美 조선,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승연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은 것.김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쿠팡의 배송 자회사 CLS는 2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및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 일대에 쿠팡 진천 서브허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진천 서브허브는 약 2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500평 규모로 운영되며, 400명 이상을 직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충청권전역 익일 로켓배송을 가능케 하기 위한 중요시설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초평면에 CLS가 400여명의 신규고용을 해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청년 고용 확대 효과도 기대된
고품질, 고생산성 월드베스트로 오랫동안 평가돼온 포스코가 19일, 포항 1선재 공장을 ‘셧다운’ 한다고 발표했다. 1979년 2월 가동 이래 45년 9개월간 누적 생산량 2800만톤의 공장을 폐쇄하게 됐으니 산업계의 슬픈 소식이다.포스코 창업사장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불호령이 들리는 느낌이다. 고인은 포스코를 건설하며 조업하는 신기록으로 시설능력 100%를 초과하는 고가동률을 독려해 왔었기 때문이다.저수익사업 등 혹독한 구조조정 일환인가포스코
종근당홀딩스는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의 주요 협력사 50여 곳의 대표 및 임원들을 초청하여 ‘CKD 트러스트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종근당홀딩스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부터 시행될 종근당그룹의 공급망 관리 정책을 공개했다. 핵심 협력사를 중심으로 ESG 경영 자가 진단을 지원하는 등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종근당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사의 동참과
휴젤㈜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8회 미래행복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휴젤은 의료 분야 전문성 및 역량,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수행 실적, 파급 효과, 향후 비전 및 계획 4가지 평가 항목으로 이루어진 ‘국민건강 기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R&D 활동과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CSR 활동을 전개하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현재 휴젤은 눈꺼풀 경련,
네오위즈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가 웹3 게임 '에오스 골드'의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오스 골드는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에오스 레드'의 웹3 게임이다.이번 베타 테스트는 네오위즈가 지난 2022년 8월 블루포션게임즈와 체결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오스 레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의 일환으로, 새롭게 공개한 '에오스 골드'의 인텔라 X 온보딩을 위한 사전 활동으로 마련됐다. 에오스 골드는 대규모 이용자 간 대결(PVP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진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 행정부의 대베트남 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해 우리 진출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동 간담회는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미국과 교역규모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22에 개최한 멕시코에 이어 우리나라의 제3위 교역국이자 9천여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우리나라는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
국민의힘은 25일 민생경제 회복과 법치주의 수호를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제시했다. 또한 국민의 삶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삼으며, 민주당의 입법 행보와 장외투쟁에 대한 명확한 비판을 통해 당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 전략, 민주당의 법안 발의와 관련된 논란,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판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동훈 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 지도부는 각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두산 두타몰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달 25일까지 두타몰 1층 야외광장에 ‘2024 루돌프의 비밀상점’을 오픈한다.25일 두타몰에 따르면 ‘루돌프의 비밀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재밌는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전(Funny Tr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공사가 준공됐다.25일 고양시에 따르면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하나이자 마지막 사업인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공사가 지난 22일 마무리됐다.지난 6년간 총 140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한강하구 관광밸트 조상 사업의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이 일대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생태 자원은 물론 행주산성 등의 역사 자원까지 두루 품은 관광밸트다. 시는 이번
현대자동차가 한·중 양국 수소 선도도시인 울산광역시, 광저우시와 손을 잡고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힘을 모은다.현대차는 2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가든 호텔에서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와 한·중 대표 산업도시이자 수소 선도도시인 울산시, 광저우시가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독자 기술로 개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도의원은 지난 22일, 실시된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업인단체에 대한 운영 지원을 강조했다.진종호 의원은 ‘농업인단체 운영 활성화 사업’을 언급하며 현재 농업인회관에 입주 중인 단체 현황과 회관 수익 상황 등을 질문하고, 목적에 맞는 농업인단체 추가 입주 추진 등을 주문했다.이외에도 진종호 의원은 현재 사업자 선정 단계인 ‘쌀가루 조성단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가고, 도 농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LG화학이 여수 앞바다에 잘피 2만 주를 추가 이식하고 해양 생태계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생물 다양성 연구 사업으로 미래 세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든다.LG화학은 25일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여수 대경도 바다에 지난해 1차로 이식한 잘피 5만 주에 이어 올해 2차로 2만 주를 추가 이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식한 여수 대경도 잘피 군락지는 42.7ha였던 면적이 올해 6월 45.5ha까지 넓어졌다. 늘어난 면적만 축구장 4개 크기인 2.8ha다. 올해 2만 주를 추가하게 되면 2026년에는 자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도의원은 지난 22일, 실시된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업인단체에 대한 운영 지원을 강조했다.진종호 의원은 ‘농업인단체 운영 활성화 사업’을 언급하며 현재 농업인회관에 입주 중인 단체 현황과 회관 수익 상황 등을 질문하고, 목적에 맞는 농업인단체 추가 입주 추진 등을 주문했다.이외에도 진종호 의원은 현재 사업자 선정 단계인 ‘쌀가루 조성단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가고, 도 농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현대자동차가 한·중 양국 수소 선도도시인 울산광역시, 광저우시와 손을 잡고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힘을 모은다.현대차는 2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가든 호텔에서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와 한·중 대표 산업도시이자 수소 선도도시인 울산시, 광저우시가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독자 기술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