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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대사’ 됐다

충북대학교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 3명이 최근 청주시 흥덕구청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홍보 대사로 선정된 학생은 1학년 박 알렉산드르, 김 알렉산드르, 고로녹 레오니드 등 3명이다.

이들은 모두 러시아언어문화학과에 재학 중인 러시아 국적의 학생들이다.

이중 박 알렉산드르와 김 알렉산드르는 고려인 동포다.

학생들은 청주시 흥덕구의 선주민과 러시아어권 이주민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된 갈등을 인지하고 동영상 제작 및 SNS 홍보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

박 알렉산드르씨는 “흥덕구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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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린 목을 한 기다림이었다. 스무하루 만에 집으로의 귀환이다. 집은 긴 고통의 시간으로 지친 나를 포옹으로 맞이해준다. 무언의 위안에 눈물이 흐른다. 올 것 같지 않았던 오늘이 오기까지 잘 견뎌냈노라는 안도감은 내 생에 처음 느껴보는 울컥한 감정이기도 하다. 이제야 마음도 편해진다. 이래서 다 쓰러져가는 집이라도 내 집이 최고라고 하는가 보다. 집은 밖에서의 가면을 쓰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 것의 나를, 지치고 힘든 나를 받아 주는 곳. 말없이 나를 이해해주는 곳이다. 어쩌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포용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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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월드휴먼브리지은 21일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노인용 보행기 10대를 서원구청에 기탁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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