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2일부터 평은면 오운리와 지곡리에 주민들 숙원이었던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상수도 공급은 지난해 5월 안동시와 체결한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양 지자체가 협력해 주민들의 물 이용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협약에서 안동시는 영주시 평은면에 하루 240㎥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영주시는 안동시 북후면에 하루 50㎥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주 평은면 370여 가구와 안동 북후면 70여 가구, 약 440가구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받게 되면서 식수 문제해
민선 8기 대구시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 발판이 마련됐다. 대구시는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질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 20년간 시설 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예타 조사 면제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월드컵 예선을 앞둔 홍명보호 태극전사들이 소집 전 소속 팀 경기서 맹활약, A매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경기장에서 쿠웨이트, 19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6차전을 갖는다. 국내파 선수들은 10일 오후 인천공항에 소집돼 11일 쿠웨이트로 향하고, 유럽파 선수들은 주말 경기를 마무리한 뒤 현지로 곧바로 합류한다. 소집 전 마지막으로
군위군은 최근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이자 공직사회 내 업무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군위군 혁신동아리를 구성하고 공공데이터 교육을 시행했다. 군위군 혁신동아리는 공직사회 내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관심이 많은 14명의 저연차 공무원들로 구성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데이터 교육은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조재준 교수를 초청해 엑셀을 활용한 공공데이터 분석 기초부터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다양한 시책들을 사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경운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항공정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이 참석해 항공정비와 부품 국산화,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부품 국산화 및 정비·수리·개조 능력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 지역 항공전자 및 MRO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민·관·군 자문 활동 △지역 항공
올해 지스타에서는 대형 업체뿐만 아니라 중소 및 인디 규모의 업체들도 각양각색의 작품들을 내놓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스튜디오두달은 개발 중인 2D 소울라이크 메트로배니아 '솔라테리아'를 출품했다. 이 작품은 작은 불정령이 '최초의 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전시 이후의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최신 버전을 지스타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크리처 및 레벨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보다 위협적인 크리처를 추가해 세계관에 대한 몰입감을 끌
수도권 지역 내 거주지 비용 상승 문제로 인해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해 위험도가 높아진 전셋집 보다 선택의 폭이 넓고 비용적인 이점이 많은 신축빌라 분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축빌라 분양/매매 전문 플랫폼 빌라이브는 계속해서 가격이 높아지는 아파트에 비해 신축빌라가 가지는 장점이 분명하다고 소개한다. 신축빌라의 경우 복층형 구조, 야외/실내 테라스 등 획일화되지 않은 개성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과거 빌라형 주택의 문제였던 엘리베이터의 부재, 협소한 주차공간 등이 해소된 모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14일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동참했다.‘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는 애월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공 협력 365일 주민돌봄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봄과 소통을 위한 대민 창구다.앞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7월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에 1500만원을 기부해 8개월간 정기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한국마사회 관계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는 나눔 공동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시립청소년센터 4개소가 함께 전국 청소년들을 위한 '제3회 K청소년미래과학대회'를 오는 17일 광운대학교와 성북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미래 과학 기술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성장시키는 행사로 마련됐다.K청소년미래과학대회는 로봇, 해커톤, 드론, 인공지능 등 최신 과학기술을 주제로 미래 과학도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로, 전국에서 모인 약 3,00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대회는 ▲제15회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등 평생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인천시 근로계약서 등 평생교육 지원조례에 따라 청소년과 청년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등 평생교육 활성화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강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아르바이트와 같은 현장에서 흔히 겪는 고용 문제를 중심으로 근로계약서 작성법, 근로조건 이해, 임금 체불 방지 등의 주제를 다뤘다.특히, 기관 담당자들을 위한 노동 분쟁 발생 시 초기 상담과 대응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1차 면접 ‘리쿠르팅 데이’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진행했다.리쿠르팅 데이는 코오롱FnC가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들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패션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1차 면접 리쿠르팅 데이는 면접자들이 ‘패션 챌린저’로 패션에 대한 3가지 미션을 통과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모든 미션을 통과한 후에는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본인의 닉네임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9일, 강원·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되었다.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9일 열린 2024년 중독폐해예방 행사장에서 이동상담 및 중독예방 도전 골든벨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예방과 치유가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지역사회 내 확산하고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어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 퍼스트 버서커’가 내년 상반기 작품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펼쳤다.‘카잔: 퍼스트 버서커’는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다.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액션에 조작감과 타격감을 극대화해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한국을 넘어 전세계 게임 시장을 노리는 넥슨의 대형 타이틀로 맹활약할 전망이다.‘카잔: 퍼스트 버서커’는 강렬한 전투를 내세우는 하드코어 액션 RPG로, 콘솔 플레이 형식에 걸맞게 타격과 피격의 조작
올해 지스타에서는 대형 업체뿐만 아니라 중소 및 인디 규모의 업체들도 각양각색의 작품들을 내놓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스튜디오두달은 개발 중인 2D 소울라이크 메트로배니아 '솔라테리아'를 출품했다. 이 작품은 작은 불정령이 '최초의 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전시 이후의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최신 버전을 지스타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크리처 및 레벨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보다 위협적인 크리처를 추가해 세계관에 대한 몰입감을 끌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살얼음 등에 의한 교통사고 대비하기 위해 오늘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공사는 폭설 대비 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해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4배 수준인 제설자재 26만톤과 2,479명의 전담 인원, 1,000대가 넘는 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다.각 권역의 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축해 제설 작업현황과 인력 및 장비를 공유할 계획이다.많은 눈이 예상되는 강원, 서해안, 수도권, 충북, 충남지역에는
한국리츠협회는 14일 경제장관회의 의결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PF 안정성을 높이고 주택공급의 활성화를 하기 위해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이다.협회는 현물출자 과세이연이 적용돼 현물출자가 활성화된다면, 자기자본 비율이 향상된 리츠를 통해 개발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동안은 토지소유자 등이 부동산을 리츠에 현물출자하면 양도로 보아 양도세가 바로 부과돼 출자를 꺼려왔으나 앞으로는 토지가 개발돼 이익이 현실화된 시점에 양도세가 부과되므로 현물출자 방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