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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호기] 도남초 여초등부 백호기 품은 비결은?

도남초등학교가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여자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작년에 이어 올해 우승기를 갖고 온 도남초는 최고의 기량을 뽐내면서 제주 여자 축구의 희망을 쏘아 올렸다.

백호기 2연패 달성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은 물론 지도자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일궈낸 성과로 꼽힌다.

박광철 교장은 “선수들의 기량이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나다.

평소에 열심히 훈련을 하고 땀 흘린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학년과 서열을 따지지 않고 5학년을 주축으...
6·3 조기 대선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선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양당의 대선후보들이 내놓을 제주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지난 14일 제주지역 7대 공약 초안을 중앙당에 전달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립’, ‘제주4·3기록관 건립’, ‘지역균형 발전’, ‘제주경제 및 관광 활성화’,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이다.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지난 11일 제주지역 5대 아젠다를 발굴, 중앙당에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2공항 건설의 차질없는 진행’, ‘제
서귀포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재추진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0일 예래동주민센터에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JDC는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를 도시개발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향후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개발 등 다양한 인구 유입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주민들은 “현
제주SK FC가 전북 원정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제주는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제주는 3승 2무 4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를 유지했다.제주는 4-3-3 전술을 가동했다. 유인수-유리-최병욱, 이탈로-남태희-이창민, 김륜성-송주훈-임채민-안태현, 김동준이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전북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송범근-김태환-홍정호-김영빈-김태현-강상윤-박
장기 불황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가 늘면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도내 기업과 가계 빚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 1월말 기준 도내 은행권의 여신잔액은 40조41억원으로 집계됐다.2020년 6월 30조원을 돌파한 지 4년 7개월 만에 40조원을 넘어섰다.또한 제주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은 1.18%, 가계대출 연체율은 1.19%로 전월대비 각각 0.18%포인트, 0.12%포인트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도내 다중 채무자는 2023년
제주 여자사격의 ‘기대주’ 양서윤이 전국 사격대회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양서윤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62점을 쏘며 8위로 결선에 진출했다.양서윤은 결선에 오른 후 238점을 쏘며 기존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다.이 대회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제주 출신 오예진도 여자 일반부 25m 공기권총 본선에서 584점을 얻으며 남다정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감소하며 숙박시설 과잉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지만 도내 숙박시설의 급증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도내 숙박시설 현황을 보면 3월 말 현재 제주지역 숙박시설은 7600개소, 7만8772객실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344개소와 비교할 때 업체 수 기준 267개소 늘어난 규모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5632개소, 7만4064객실에 비해서는 1968개소, 4708객실이 급증했다.문제는 관
농심은 18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위한 '음악이 흐르는 벚꽃, 쉼표' 음악회를 개최했다. 농심 본사 식당 옆 '선큰가든'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농심의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나는 심포니'의 공연과 피아노 5중주의 연주회가 열렸다.농심은 새로운 봄을 맞아
새해를 앞둔 프랑스조계지에 찬 겨울바람이 휘몰아쳤다. 길거리의 가로수 앙상한 가지 사이로 얼굴을 에이는 찬바람이 쌔앵쌔앵 소리내며 스쳐 지나갔다. 길가에 쌓인 낙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과거로 놔드리자. 그리고 우리는 미래로 가자"고 말했다.한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있는 한 후보의 ‘국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 일부가 '尹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가 보류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그는 "계엄으로 치르게 된 선거"라며 "계엄을 적극 옹호하거나 계엄이 별것 아니라고 하면서 사실상 계엄을 옹호한 사람들에게 국민들께서 승리를 안겨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탄핵 찬성 여론이 전국민 기준으
서울시가 부동산 정책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기존 주택정책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해 신설되는 ‘부동산정책개발센터’는 토지거래허가제를 비롯한 주요 부동산 정책의 사전 검증과 효과 분석을 전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서울시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편은 주택실 산하 조직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부동산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새롭게 출범하는 부동산정책개발센터는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연구,
어려운 이웃들은 ‘배고프다’는 말을 자주 쓰곤 한다.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에 비하면 나라 살림도 가정 살림도 형편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소외계층에게는 하루하루가 여전히 쉽지 않다.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가정을 보면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우리 모두가 생각은 있지만 남들을 돕는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또 아니다.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음을 나누고, 존중하고, 함께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처럼 어려운 이웃
가축스트레스 완화·백신접종률 향상 '구제역 방역현장 맹활약' 다나코리아가 내놓고 있는 스트레스 완화제 ‘신맥스’가 가축 스트레스를 줄이고, 백신 접종률을 늘리는 등 구제역방역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신맥스’는 미국 암앤해머사에 개발한 기능성 천연 특허물질을 주성분으로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2025년 방음벽 개량 사업’ 관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멘토링 워크숍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공단 및 협력사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선 수원~세류 등 6개 신규 사업 관계자들의 신속한 업무 적응과 기술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기존 사업 관리자들이 ▲방음벽 공사 현장관리 방법 ▲철도 운행선 인접 공사 주의사항 ▲지장물 협의 순서 등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인 사업 현장관리
더존비즈온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대신 지방은행 투자를 통해 제주은행의 2대 주주가 된다.제주은행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566만9783주 전량을 570억원에 인수하며 지분 14.99%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현행법상 비금융주력자가 지방은행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이다.더존비즈온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제주은행의 디지털부문 사업에도 참여한다. 투자금 전액을 디지털뱅킹 분야에 투입하고 제4인터넷전문은행 준비과정에서 개발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혁신을
산림청은 경북·경남·울산 산불피해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104천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최종 피해 면적은 추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될 예정이다.산불 피해조사는 지자체에서 1차 조사를 3월28일부터 4월8일까지 시행했고, 이후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1차 피해조사 결과에 대해 지자체와 같이 2차 현장확인을 4월9일부터 15일까지 했다. 이번 산불의 경우 비화 등 산불의 빠른 확산과 산불 진화 이후 열로 인한 추가 고사 등으로 피해면적이 증가했다.지역별 잠정 산림피해면적은 △경북 99,2
우리은행이 18일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을 출시했다.‘우리WON모바일’은 우리WON뱅킹 앱과 전용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개통할 수 있다. 알뜰폰 업계 최초로 18세 이하 청소년이 비대면으로 셀프 개통이 가능하다.요금제는 월 5000원부터 3만 원대까지 총 34종으로 준비됐다. 일반요금제와 OTT 할인 요금제, 급여 이체 실적에 따라 할인이 적용되는 직장인 요금제 등이 있다.우리은행의 급여 이체, 연금상품 보유, 카드 사용 등 주거래 고객이거나 예적금 상품을 보유할 경우 금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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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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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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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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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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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넘치게 받은 마음 돌려드릴 것"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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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피난길을 따라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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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제1기 건설기준위원회’ 발대식 개최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오늘 철도건설기준 및 철도용품 표준규격의 전문적인 제‧개정을 위해 ‘제1기 건설기준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철도계획, 토공, 구조, 터널, 궤도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개선 사항을 발굴 및 검토하고 세부 기준을 집필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지하 정거장 형식 선정 기준 고도화 ▲기준면 용어 정의 재정립 ▲시설개량공사 전문시방서 제정 등 국제 수준의 건설 기준 정립을 위해 주요 개선 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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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과거로 놔드리고 우리는 미래로...계엄의 바다 건너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과거로 놔드리자. 그리고 우리는 미래로 가자"고 말했다.한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있는 한 후보의 ‘국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 일부가 '尹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가 보류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그는 "계엄으로 치르게 된 선거"라며 "계엄을 적극 옹호하거나 계엄이 별것 아니라고 하면서 사실상 계엄을 옹호한 사람들에게 국민들께서 승리를 안겨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탄핵 찬성 여론이 전국민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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