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가 지역 내 대구염색산업단지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악취 관리 강화 등 엄격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가 대구시의회에서 대구시 환경수자원국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를 만나 염색산단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대구시 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지역 지정 △악취관리지역 관리 및 대구시환경보전기금 설치 조례 제정 △악취관리센터 설치 및 산단 내 기업 악취방지시설 설치 완료 △염색산단 이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박혜정은 13일 경남 고성군 역도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에서 인상 126㎏, 용상 164㎏, 합계 290㎏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땄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인상 은메달을 획득했던 박혜정은 이번 대회에선 3관왕에 올랐다. 박혜정은 3개월 전 파리 올림픽 81㎏ 이상급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으로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이날 박혜정은 경기 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구경북교구는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남북통일기원 대구경북권 다문화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권 다문화가정 신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북통일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영석 가정연합 부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대구경북권 다문화가정들의 교류와 친선, 화합과 단결을 위한 어울림의 장으로 마음껏 즐기고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으로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자리”라고 전하면서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내년에 거행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감독을 비롯해 다른 동료들과는 다른 동선으로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등 따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출국 전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는 “무릎 상태는 괜찮다”고 했다. 안세영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로 출국, 15일부터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덴마크 오픈선수권’에 참가한다.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낸
성주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 보물찾기, 모여라 메뚜기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의 축제에서는 메뚜기 잡기,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이 같은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의 가을운동회가 진행돼 아
민선 8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가 어려울 전망이다.오 지사는 지난 15일 민생토론회와 지난 7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기초단체 설치를 위해 도민의 뜻을 물을 수 있도록 주민투표를 요청했다.또 지난 8일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찾아가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지만, 행안부는 ‘묵묵부답’이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6년 6월 9회 지방선거에서 3명의 시장과 기초의원을 선출하려면 법 개정과 인사·조직 개편·사무 배분, 청사 확보 등 필요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시흥시새마을회와 정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6일 시흥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김근환 시흥시 새마을 총회장, 이광재 새마을지도자 시흥시협의회 회장 등 새마을회 관계자 5명과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공모 사업 예산 확보 방안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시흥시새마을회는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흥시의회 4선 의원이면서 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국정감사 기간인 14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현장과 김제 용지를 방문하여 현장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은 새만금 현장과 환경생태용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전북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김제 용지 현업축사 매입사업 현장을 점검하고자 안호영 위원장과 김형동 간사, 김주영 간사 등 환노위 소속위원 16인 전원이 참석하였고, 정부측에서는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및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했다.국회 환노위 시찰단은 새만금33센터에 도착하여 새만금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안보지형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된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와의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완델손의 선취골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포항은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수원F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이로써 포항은 4위, 수원은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이날 조르지, 백성동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오베르단,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했다. 홍윤상, 이태석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이규백,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브랜든"관련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10월 18일 오후 8시경 제시된 '브랜든'관련 문제는 "오직 LIVE에서만! 브랜든 최저가 라이브 보고 최대 혜택 받아가자 최대 00% 할인에 10% 쿠폰할인 +10% 적립+5% 카드할인까지!"다.정답은 '52'다.시럽 타임어택 퀴즈는 2023년 초부터 시작된 퀴즈 이벤트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퀴즈가 출제되고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시럽 월렛은, 각종 멤버십들을 한곳에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팔레스타인과의 홈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치며 불안하게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호는 오만과의 원정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3차전에서 2대0 쾌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뛰어올랐다.한국과 함께 B조의 강자로 꼽히는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한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은 북중미행의 가장 큰 고비로 여겨졌다.유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서울고등검찰청, 수원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서울중앙지검의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불기소 결정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며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17일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이후, 국정감사 현장에서 여야 의원들 간의 첨예한 대립이 벌어졌다. 여당은 "검찰이 충분히 수사했고 법리와 증거에 따라 객관적으로 결정한 결과" 라고 주장한 반면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와의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완델손의 선취골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포항은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수원F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이로써 포항은 4위, 수원은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이날 조르지, 백성동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오베르단,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했다. 홍윤상, 이태석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이규백,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장에서 국민연금공단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국민연금공단에 대하여는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연령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관련 선행연구 부재 및 세대 간 형평성 저해 문제,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따른 노후소득 보장성 약화,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문항 구성의 편향성 등이 지적되었고, 이외에도 연금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면서 노후소득 보장성을 강화하기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안보지형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된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경기 화성시의회가 18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동의안 심사는 물론 내년도 예산 관련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시정의 성패가 달린 핵심 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투입되는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지난 임시회 이후 지역 행사와 현안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노력해 온 동료 의원들과 정조 효문화제 등 각종 축제를 치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