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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자치경찰사무 지원’ 근거 마련으로 군민 안전 강화

충남 예산군의회 이길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예산군민의 생활안전, 교통, 경비와 관련된 자치경찰 사무를 지원하고자 제정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지원사업의 범위 △예산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사항을 담고 있다.

이길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군과 예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긴밀이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2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돈육 300kg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을 실천했다.  김병민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한돈 농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의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충남 천안시는 산업단지와 고속열차역 등 도심 주요 생활권을 잇는 자율주행버스 ‘501번’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시민의종 앞에서 개통식을 열고 운영구간을 시승하는 등 자율주행 운행 시작을 알렸다.자율주행버스는 이동 수요가 많은 천안아산역을 기점으로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앞 사거리, 성성교차로, 제3일반산업단지 등 총 5.9km 구간, 8개 정류장을 운행한다.운행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순환한다.중형전기 자율주행버스로 최대 14인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청주 지역 4개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
진보성향 충북시민단체가 23일 청주시 꿀잼도시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을 입찰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뇌물공여 및 수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꿀잼도시사업 특혜 의혹 사안은 개인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이 아닌 형식적인 징계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미 심각한 특혜 의혹 등 중대한 정황이 제기됐고 관계자 진술과 메일 등 다수 증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찰 수사를 통해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이날 오후 해당 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에
충남 서천군은 지난 21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청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풍수해·산사태·화재 등 복합재난
충북 청주시는 23일 흥덕구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민·관공동출자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설립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복대동 대농 2·3지구 내 시청 소유 공한지에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청주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추진한다.민간사업자는 공공주차장을 포함해 최소 연면적 2만2000㎡ 이상의 공공시설을 기부채납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주차장(최소 30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결과물이 될 공동선언을 위해 한국 정부가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에 합의된 ‘경주 선언’이 나오도록 견인하기 위함이다.28일 외교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남 창녕군이 경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로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창녕군은 28일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통령실이 우리 전통미와 경주의 문화유산을 담은 '디지털 굿즈'를 선보여.20년 만에 다시 APEC 의장국을 맡게 된 만큼,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국내외 홍보를 위한 상징적 작업이라는 설명
충북 청주시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18%까지 상향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 전국 지자체와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내수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할인 혜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는 행사 기간 청주페이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13%에 추가 인센티브 5%를 더해 최대 18%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30만원을 결제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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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28일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과의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실장을 운영위 국감 오전 중에 출석시키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주 질의가 끝나는 오후 3시까지 참석하라고 요구했다"며 "대통령 일정상 오전에만 출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에는 각종 업무보고만 진행되고, 사실상 증인 출석 시간은 1시간에 불과하다"며 "이는 형식적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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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들이 수확한 소라를 보조금으로 구입하고, 바다에 방류한 후 다시 채취하도록 하는 혈세 낭비가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본부의 ‘수산물 종패 방류 사업’이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28일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에 따르면 상하수도본부는 2021~2023년 3년간 도내 33개 어촌계에 총 12억원을 투입, 소라·홍해삼·전복 종패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상하수도본부가 어촌계·수협을 통해 종패를 구입한 후 바다에 살포하는 것이다.그런데, 이 기간 4개 어촌
28일 국립공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아침 덕유산 향적봉에 올해 첫 상고대가 피었다. 설천봉의 기온은 영하 2도, 습도 100%로 차가운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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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출신인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27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광주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청렴문화확산과 공직신뢰’이란 주제로 최치국 원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김덕만 박사는 부정청탁금지법을 비롯해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공익신고자보호법 등에 대해 판례와 사건을 중심으로 동영상 도표 그래프 등을 활용해 설명하면서 “공직자의 신뢰는 인사·예산·평가 직무에서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김 박사는 직무관련자 쌍방이 모두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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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8개 사회복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기관장의 책임 회피, 운영의지 부족, 부실한 개인정보 관리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를 쏟아냈다.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특히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기관장의 폭언 및 신체접촉 논란에 따른 사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아동 지원 의지 결여, 아동권리보장원의 입양기록물 관리 부실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복지인재원 기관장 사임 ‘국감 회피성’ 논란국감 당일,
한국전력공사가 출자회사들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도 이들로부터 거둬들이는 배당금은 되레 세 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이 자회사들을 '현금창구'로 활용하며 자체 적자를 메우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그러나 한전 쪽은 자회사의 부채 증가가 경영 실적 악화 때문이 아니라 자금 조달이나 건설 계약 수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배당금도 재무상태가 좋은 회사에 한해 상법상 기준에 따라 한도 이하로 시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인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28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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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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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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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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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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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음 달 지방선거 공천룰 확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의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여야 모두 이번 지방선거를 정권 중간평가이자 내년 지선을 향한 세력 재편의 무대로 규정하며 내부 정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8일 인천일보 취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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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북 경제협력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APEC 정상회의 참석 차 한국을 찾는데 북미 대화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28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