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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결과물이 될 공동선언을 위해 한국 정부가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에 합의된 ‘경주 선언’이 나오도록 견인하기 위함이다.28일 외교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이 28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유통 퓨처테크포럼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기업인 선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와카미 토모코 와세다 교수, 공샹잉 징둥닷컴 부사장, 박경도 한국유통학회 회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오승철 산업통상부 산업기반실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르노 드 바르부아 GS1 CEO,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전경수 CPLB 대표, 김호민 아마존 AP부문장, 바네사 마티
글로벌 유통 리더들이 이번 주 경주에 총집결한다. 이날부터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코리아 2025'에서 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지속가능한 물류를 주제로 세계 주요 리테일 기업들이 전략을 공유할 전망이다.◆APEC, 유통산업 새 외교무대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 세계 유통기업들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유통산업의 지속 혁신과 발전에 협력하기 위한 '경주선언'을 채택했다.롯데쇼핑과 GS리테일, 쿠팡, 현대백화점, 아마존, 징둥닷컴 등 국내외 유통기업들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아태 지역 유통 리더들이 28일 '경주선언'을 채택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APEC 최고 경영자 서밋' 부대 행사인 'APEC 유통 퓨처테크포럼'을 열고
‘APEC 최고경영자 서밋’에서 유통산업의 혁신이 소비자 삶의 질 향상과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유통기업 ‘APEC 경주선언’이 채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오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로 ‘APEC 유통 퓨처테크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롯데쇼핑·GS리테일·쿠팡·현대백화점·아마존·중국 징둥닷컴 등 국내외 대표 유통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APEC 유통 퓨처테크포럼’에서 인공지능 전환과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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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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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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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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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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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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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회로기판 및 반도체 기판용 습식장비 전문기업 태성은 중국 반도체 기판 제조사와 에칭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태성은 중국 고객사의 계열사 공장으로 각각 설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하는 계열사 중 공시를 통해 밝힌 단일 공급계약 51억원 외에도 추가적으로 7억원 가량 다른 계열사에 설비를 공급하게 돼 총 5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진행하게 된다.과거 주요 전방산업의 성장 둔화 및 팬데믹 이후 재고 과잉 등의 문제로 반도체 기판 시장의 업황 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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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하는 기쁨', 도내 전역으로 확산…남부·북부권 신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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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안정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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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추진위는 10월 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군포시 단체장 1000여 명의 연서로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서명 참여 독려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시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최소 3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서명부는 경부선 안산선 6개 역사와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