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이 숨졌다.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분기 임금 일자리 증가 폭이 6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8만8천개로 전년동기 대비 24만6천개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18년 3분기 이후 3분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것이 무식’이라 했다. 무식은 입을 다물고 있으면 쉬이 밝혀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 무식에 거짓이 더해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포탄의 파편보다 치명적이고, 상대를 죽이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의 절대지존이다. 그는 가정을 파괴하고,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다짐 D-100 시민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육상연맹
대구 수성구가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에 9억원을 들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금 낭비’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성구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못에 들어설 관광 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상화동산 공중화장실 재단장을 마치고 대중에 공개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스페인 건축가 다니엘 바예가 맡았다. 새 공중화장실은 수성못 경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외부는 곡선 구조와 천연 목재 등을 접목했고, 실내에 곡선 유리창과 원형 세면대 등을 설치해 기존 공중화장실과 차별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오후 사이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권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새벽부터 24일 오전 사이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3~8cm, 제주도 해안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강풍도 예고됐다. 당분간
기상청은 22일 경기도 북부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등이다. 이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2도 이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가 지난 21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24년도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국시도연구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연구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정기총회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주..
1월 수출아 491억 달러로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무역수지 또한 19억 달러 적자로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 수입은 6.4% 줄어든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구체적으로 반도체·유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1일 오후 화순곶자왈과 황개천 생태탐방로를 방문해 마을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점검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제주 생태 콘텐츠 기업 더사운드벙커와 화순리 마을회의 협업사례를 중심으로 곶자왈과 황개천 탐방로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과 함께 화순곶자왈 탐방로를 활용한 ‘사운드워킹’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협업 성과 등을 청취하는
22일 토요일, 강한 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이날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2도, 강릉 6도, 대전 4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당분간 바람은 순간풍속 시속 55
고려대 캠퍼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열리면서 외부 단체와 유튜버들이 몰려 혼란이 빚어졌다.지난 21일 오후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시국선언이 고려대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찬반 단체뿐만 아니라 다수의 유튜버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 현장에 모였다.경찰의 비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