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구조 요청을 받고도 현장에서 길고양이를 죽인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서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모 청소업체 소속 A씨 등 2명에 대한 수사를 인천 서부경찰서에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3시께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작업 도구를 이용해 길고양이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당시 서구로부터 "차에 치인 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전달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구조 활동을 하지 않았다.이들은 "고양이가 심하게 다친 상태로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며 "병원에 가기도
2024 인천아시아아트쇼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전국의 갤러리 130곳에서에서 1천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인데, 인천에서는 38개 갤러리와 단체가 참여합니다. 참가 작품들을 미리 만나봅니다. 화안은 화가인 킴세와 음악가 조화현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카페, 2층은 145㎡ 규모의 갤러리 겸 공연장으로 킴세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며 기획전과 대관전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아트페어에는 김영규,시은,민영화 세명의 작가가 참가한다.김영규 그림에 서명을 KIMSE 로 하는 이유
인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임금교섭 결렬을 규탄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천막 농성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주도로 인천을 비롯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진행한다.연대회의는 지난 7월부터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약 4개월간 집단임금교섭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달 10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21일 노사 간 이견이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를 결정했고 연대회의는 25일 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KSGI는 설립 10주년을 맞은 버지니아기능성게임연구소의 첫 글로벌 확장 연구소로 의료 시뮬레이션과 가상현실·증강현실 기반 진단, 훈련 솔루션 등에 게임을 접목한 '기능성게임'을 통해 의료·교육 분야 연구를 진행한다.KSGI 초대 연구소장으로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남상엄 교수가 임명됐다
인천시가 20일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642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사이트인 위택스에 공개했다.공개 명단은 지방세 체납자 597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45명으로 공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 세목 등이다.이들이 내지 않은 지방세 체납액은 220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26억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학급 및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어 및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시교육청은 올해 한국어 학급 49교, 95학급과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42교를 운영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르면 내년 초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서 공장 착공에 들어가면 ‘반도체 트라이앵글’로 꼽히는 경기 남부권의 수원·용인·화성의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수원·용인·화성의 종사자수는 5년 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내년부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되면 추가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는 것이다.고용노동부 통계를 보면 수원의 경우 올해 전산업 종사자수는 41만1,809명으로 5년 전 38만7,671명에 비해 6.2%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용인은 14.8%(30
대구시는 26일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13일 발의한 후 5개월 만이다.그동안 대구시는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국방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관세청은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17개 광역시·도 등 20개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본 협의회는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기관 간에 정보교류, 인적교류 등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입 통관 단계부터 유통·소비 단계까지 원산지표시 위반 불법행위를 체계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2014년부터 관세청 주관으로 운영 중인 범정부 협의기구이다. 관세청 심사국장이 협의회 위원장
KB금융그룹은 총 160억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지원'의 전국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대전시, 한국경제인협회와 KB금융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전 소상공인 출산ㆍ양육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김윤수는 2018년 입단 후 늘 ‘미완의 대기’로 불렸다. 평균 150㎞ 이상의 강력한 패스트볼을 갖고 있지만 제구의 기복이 심해 알에서 깨지 못했다. 올해도 7월 전역 후 정규시즌 4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13에 그쳤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이미지가 달라졌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에서 위기 때마다 오스틴 딘을 제압하며 불펜의 빛으로 떠올랐다. 김윤수의 포스트시즌 기록은 7경기 3⅓이닝 무실점 2홀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승부처마다 박진만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쓰임새를
다음달부터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폰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26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내달 27일 시행됨에 따라 발급 절차와 보안대책 등 세부 사항이 담긴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주민등록증이 실물 형태에서 벗어난 것은 실물 주민등록증이 최초로 발급된 1968년 11월 21일 이후 약 56년 만이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다음달 27일부터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
박승원 광명시장이 '따뜻한 공동체'를 통한 도시의 회복 탄력성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시장은 26일 광명시 대표 시민 소통 행정인 '우리동네 시장실'을 하안3동에서 진행했다. 올 들어 11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이다.박 시장은 혹한 추위가 예상되는 겨울을 앞두고 열린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기후변화 심화로 올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니 취약계층이 더 걱정되는 시기"라며 "이웃과 함께 호흡하며 회복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1월 26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2024 제주지역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성과 공유·확산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확산을 위한 추진방향이 제시 및 공유됐다.또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일자리 지역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2025년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소통시간을 가지기도 했다.행사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신희균 지역본부장, 제주도 노인복지과 고영표 과장
우리 집에는 거북이가 있다.내가 3학년 때쯤에 우리와 같이 살게 된 거북이인데 처음에는 손가락 길이 정도였는데 지금은 내 주먹만큼의 크기가 됐다. 우리 집에서 거북이, 구피 같은 생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의 오빠와 동생밖에 없다. 특히 나와 엄마는 생물을 키우는 것을 싫어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학교에서 온고지신의 역사교육이 소원했다가 최근 부활 조짐을 보인다. 하지만 중요성은 아직 미약하다. “역사를 잊은 자 미래가 없다”라고 했다. 이 아쉬움을 위로하듯 자부심을 고취하는 한 대목이 있어 되짚어 본다. 조선 세종 때 측우기를 발명했다는 사실은 익히 배웠다. 그러나 이 측우기
이르면 내년 초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서 공장 착공에 들어가면 ‘반도체 트라이앵글’로 꼽히는 경기 남부권의 수원·용인·화성의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수원·용인·화성의 종사자수는 5년 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내년부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되면 추가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는 것이다.고용노동부 통계를 보면 수원의 경우 올해 전산업 종사자수는 41만1,809명으로 5년 전 38만7,671명에 비해 6.2%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용인은 14.8%(30
임기 종료 한 달을 앞두고 있던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 전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보고 지연 여파로 풀이된다.26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조 행장은 이날 이사회에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아울러 자회
영화 ‘1승’에 배우 조정석이 특별출연한다.26일 배급사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등에 따르면 조정석이 김연경 선수, 김세진, 신진식 감독 등 배구계 전설들에 이어 ‘1승’에 특별출연한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조정석은 올해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을 시작으로 영화 ‘파일럿’ ‘행복의 나라’,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그리고 ‘조정석 1집’ 앨범 발매까
대구시는 26일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13일 발의한 후 5개월 만이다.그동안 대구시는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국방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