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5일 “희생자 추모와 안전의식 함양 시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충북의 교육자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자를 구하고 살신성인한 단원고 선생님들을 기억한다”며 “`사랑하는 제자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더욱 가슴에 새기며 안전한 학교...
민주노총 경남본부 ‘안전한 일터’ 만들기 투쟁 예고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경남지역 노동계가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일 오전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노동자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세월초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주간을 26일까지 운영한다.지난 12일과 13일 서울시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하여 ‘맘 편한 서울학교, 안전한 서울학생’이라는 부제로 서울시교육청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전시하기도 했다.여기에 참가한 교육가족들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서울시교육청은 ‘기억하는 힘, 약속의 실천!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다짐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제주지역 생존자들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제9회 소통공감 마음전시회 ‘기억, 희망을 품다’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마련된다.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안산온마음센터,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가 주관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념해 2016년 열린 첫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부터 올해의 그림, 사진, 도자기 작품 등 70여점을 선보인다.강지언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장은 “트라우마 치
“세월호에 대한 기억의 조각이 10년째 쌓이는데 이것은 국민들께서 세월호와 같은 제2의 참사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묻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남구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304인을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지역사회에서는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밤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연달아 펼쳐진다. 먼저 남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제주생존자들의 예술작품 전시회 '기억, 희망을 품다'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념해 2016년 1회 그림 작품부터 올해의 그림, 사진, 도자기 작품 등 70여점이 전시된다.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 강지언 소장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과 공감적 연대가 필요하다"며 "전시회장을 찾아 세월호 피해자들을 한 번 더 기억하고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의료법인
“세월호에 대한 기억의 조각이 10년째 쌓이는데 이것은 국민들께서 세월호와 같은 제2의 참사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묻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광주 남구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304인을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지역사회에서는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밤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연달아 펼쳐진다.먼저 남구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구청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희생자 추모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도 교육당국과 교원단체, 일선 단위학교에서 추모행사나 성명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우선 경남도교육청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를 ‘경남교육 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16일 당일은 ‘세월호 10주기 추모의 날’로 지정해 경남교육연수원 입구에 설치된 ‘기억의 벽’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장학관, 사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10주기 추모식을 열었다.이어 경남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가 노란 추모의 물결로 물들고 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과 주최하고 세월호제주기억관 10주기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참사 10주기 프로젝트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주항과 세월호제주기억관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제주항에서 전국 청소년들이 제주에서 안산까지 416km를 자전거로 달리는 자전거 순례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13일 행사 개막식, 14일 노랑노랑문화제 및 북콘서트 등이 세월호제주기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10주기를 맞은 16일 오후에는 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년이 흘렀지만 세월호 참사의 아픔은 아직 아물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했다.세월호 참사가 터진 직후 1000일이 되던 해인 2016년부터 노란 리본을 만든 영통노란리본공작소는 올해도 노란 리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광명시에서 마카롱 전문점을 운영해 온 김소희씨는 4년째 '잊지마롱'이라는 마카롱을 만들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해왔다. 김씨가 만든 마카롱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전달됐다.수원 4·16연대도 2년전부터 매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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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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