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제39대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충북교총에 따르면 오는 10~17일 회원 48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차기 회장 선거를 진행한다.후보로는 강현숙 솔강중 교감, 권오장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다.강 후보는 △교권 TF 신설 △보결수당 현실화 인상 △학급당 학생 수 20 감축 △대형병원 프리미엄 검진비 할인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회장 후보는 이명숙 동성유치원 원감, 윤성열 진천삼수초 교사, 임기호 충북온라인학교 교감이다.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제39대 회장에 권오장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당선됐다. 권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이번 선거는 전 회원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22일 개표 결과 기호 2번 권오장 후보가 총 투표의 51.62.%를 득표해 당선됐다. 기호 1번 강현숙 후보는 48.3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권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은 △강영수 단재초병설유치원 원감 △원순호 대미초 교감 △한은진 대성중 교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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