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희망저축계좌Ⅱ'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현재 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자는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장려금 10만원, 20만원, 30만원씩 매칭·지원된다.다만,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 실직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 저축이 어려울 경우 6개월간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