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여권의 심장부'인 호남을 찾아 " 5년이 너무 짧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오히려 국민들 사이에서는 '임기가 아직 4년 6개월이나 남아 있다는 게 걱정'이라는 목소리가 많다"고 비판했다.김 총리는 지난 20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K-국정 설명회'에서 "대선 전에는 사람들이 '5년이 너무 길다'고 했는데, 요새는 '5년이 너무 짧다'고 한다"면서 "'더 했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임기 5년이 짧다”는 김 총리의 발언을 두고 “이재명 장기집권을 위한 위험천만한 ‘간보기’”라며 “국민은 조기 종영만을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대통령 임기 5년이 너무 짧다, 더 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망언”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김민석 총리는 대통령 심기만 챙기고, 국민의 고통은 외면한다”며 “국무총리직을 대통령 아부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익표 전 의원이, 국민의힘이 주장하고 있는 '통일교 특검'에 대해 "저는 사실 특검을 했으면 좋겠다"며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가 굳이 특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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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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