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이 우리투자증권에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임종륭 체제에서 우리금융지주 전 계열사의 내부통제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9일 신장식 조국혁신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전 회장 친인척 대출비리와 관련해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동반 용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사회와 주주 역할론까지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손 전 회장 친인척에 대한 우리은행의 부당대출과 함께 금융당국에 대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의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논란에 대해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복현 원장은 이날 금감원 임원 회의를 주재하면서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해 우리금융지주와 은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우리은행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날 금감원에서 연 임원회의에서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지주와 은행 경영진의 상황인식과 대응 행태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고,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이 원장은 "우리은행 부당대출 건은 제왕적 권한을 가진 전직 회장의 친인척에게 수백억원의 부당대출이 실행되고 그 결과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