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달 30일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특히 올해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로 새롭게 포함된 도안면 화성2리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고품격 공연을 향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현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날 공연에 참여한 성민주 무용단은 ‘전통춤의 맥을 찾아서 – 도
충북 증평군이 추진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노후의 삶에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마을마다 설치된 ‘온마을돌봄센터’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온마을돌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들과 1대1 맞춤상담을 한다.상담은 건강, 일상생활, 정서, 주거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꼼꼼히 파악하고 필요하면 전문기관이나 민간단체와 연계해 후속 지원까지 한다.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상담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삶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주거환경도 개선한다.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높은 문턱, 낡은 벽, 미끄러운 마룻바닥, 방충망이 떨어진 창문까지
증평군이 추진 중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변화를 선물하고 있다.마을마다 설치된 ‘온마을돌봄센터’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온마을돌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들과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을 통해 건강, 일상생활, 정서, 주거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이나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후속 지원까지 이어진다.“낯선 복지기관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라 어르신들에게 정말 편리하고 든든하다”는 평가도 나온다.복지가 어르신 곁으로 먼
충북 증평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인 증평읍 용강1리에서 지난 13일 현판식을 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도안면 화성2리에 이어 두 번째다.용강1리는 노인 인구가 전체의 51.2%에 달한다.군은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용강1리를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거점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배상근 용강1리 이장은 “시범사업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증평형 노인복지모
지난달 31일 충북 증평군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도안면 화성2리 주민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인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다. /증평군 제공
15시간전
황영희 충북 증평군 행정복지국장이 공직을 떠나면서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황 국장은 지난 26일 이임식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아동돌봄기관인 ‘행복돌봄나눔터’에 1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했다.이 장난감은 행복돌봄나눔터 10곳에 전달된다.황 국장은 “마지막 인사를 지역 아동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증평형 아동돌봄서비스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이임식에서 두 아들인 조용현·용호씨는 어머니가 헌신한 증평군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증평군에
충북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충북도와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성과 8개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다.군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ICT 기반 ‘증평형 치매돌봄 서비스’△전국 최초 치매예방 앱 ‘인지케어’ 운영 등 지역 실정에 최적화한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치매 조기 발견부터 예방, 돌봄, 가족지원까지 치매관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실현하며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증평 강신욱기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마을 단위 통합돌봄체계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본격 확대하며, 일상에서 돌봄이 이뤄지는 지역복지 실현에 속도
충북 증평군이 시행하는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군에 따르면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는 지난해 5월 충북 최초로 시행하면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증평형 365’ 시행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 각 1년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는 9% 늘어났다.이용자 10명 중 8명이 본인부담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부모들의 돌봄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 정책 효과로 군은 분석했다.유형은 기본형, 종합형, 영아종일형, 질병감영아동 지원형 등이다. 기본형 기준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돌봄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13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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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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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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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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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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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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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정한 인사는 조직 신뢰 세우는 첫걸음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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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농협, 월영동에 '사랑의 쌀'전달
마산시농협이 최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행정복지센터에 농촌사랑기금 100만 원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역 소외 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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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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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작은 손길이 만든 큰 울림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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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성군지부·농가주부모임 정기협의회
NH농협 고성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 고성군연합회가 25일 농협 고성군지부에서 정기협의회를 열고 '아침밥 먹기·고성쌀 소비활성화 활동'을 전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 중심으로 구성돼 농촌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조직이이다. /정봉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