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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는 무려 10일. 오랜만에 찾아온 '황금연휴'에 무엇을 할지 고민이라면, 굳이 먼 곳으로 떠날 필요는 없다. 인천 곳곳에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특별한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다. 인천의 매력을 압축해 보여주는 '인천9경'은 시민은 물론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알
최근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직원의 4년치 이메일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중대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성범 의원이 25일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커는 유지보수 업체의 서버와 노트북을 경유해 내부 계정을 탈취한 뒤, 직원의 2021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의 메일 전체를 압축해 외부로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유출된 메일에는 업무자료뿐 아니라 성명, 전화번호, 소속, 주소, 회사 이
블록체인 기업 스타크웨어가 모바일 기기에서도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검증할 수 있는 영지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이 기술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모든 블록 헤더를 포함하면서도, 680GB에 달하는 전체 블록체인 기록을 불러오지 않고도 거래를 검증할 수 있다. 스타크웨어는 이를 1MB 크기로 압축해 100ms 이내에 검증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이번 경량 검증 기술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에서 제시된 단순 결제 검증 개념을 기
한국수자원공사가 AI를 가장 잘 쓰는 기업으로 도약한다. 수자원공사는 대전 본사에서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First 전략 비전 공유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출범한 AI First 전략기획단의 성과를 점검하고, 각 분야의 다양한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략기획단은 ‘60년 경험을 1초로 압축하는 방법’이라는 비전 아래 139개의 도전 과제를 발굴했다. 업무환경의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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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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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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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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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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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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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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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교육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전북대, 베트남 후에대학과 협약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베트남 후에대학교 법학대학과 손잡고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힌다.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대학원 과정 공동 운영과 학술 연구, 교수·학생 교류까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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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하며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일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구이복지센터 △은나래실버센터 △정심원 △완주지역자활센터 △떡메마을 △생강골장애인보호작업장 등 6곳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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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보다 20% 높게”…전북, 2026년 생활임금 1만2410원 확정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41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보다 396원 오른 금액으로, 월 환산액은 약 259만 원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을 보장해 근로자가 기본적인 생활뿐 아니라 여가와 문화 활동까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전북도는 2016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뒤 2017년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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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공배달앱 ‘먹깨비’ 서비스 시작…1일 개시
전북 완주군이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1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서비스를 시작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 운영사와 민관 협약을 맺고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서비스를 출범시켰다. 먹깨비는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으로, 중개수수료 1.5%, 입점·광고비 무료, 지역화폐 결제 가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