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서브제로 랩스 시드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서브제로 랩스는 수이 개발사인 미스틴 랩스 출신 엔지니어 아데 아데포주와 루 장이 공동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웹2 수준의 반응성과 확장성을 갖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판테라캐피탈이 주도한 이번 시드 라운드에는 해시드를 비롯, 코인베이
크릿벤처스가 자율주행 실외 이동로봇 솔루션 기업 뉴빌리티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비롯해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 ‘뉴비고’, 주문 앱 ‘뉴비오더’ 등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스타트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아우르는 RaaS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뉴빌리티는 국내 실외 이동 로봇 업계 최다 기술검증 수행, 저비용으로 도심 주행이 가능한 독자적인 소프트
국내 SASE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된 가운데, 위덱스정보기술이 SASE 분야 스타트업 클라우드브링크와 독점 총판 계약을 포함한 MSP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클라우드브링크는 지난해 가트너의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활성화’ 보고서에서 ‘쿨벤더’로 선정되며 주목받은 스타트업으로, 사용자 위치와 상관없이 빠르고 안전한 연결을 보장하는 SASE 솔루션을 제공한다.그런데 SASE는 성숙도가 높은 시장으로, 기존 대형 기업의 시장 장악력이 높아 신생벤더의 진입
테슬라 슈퍼차저팀 출신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해고 사태 이후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허버를 설립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한 바에 따르면, 허버의 주축은 테슬라에서 100개 슈퍼차저 사이트와 1200개 충전기 구축을 주도했던 해리 폭스, 코너 셀우드, 휴 레키다.도심 내 택시·상업용 차량을 위한 고속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허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메가플랜이 지난 7월 중기부 팁스 선정에 이어, 프리 시리즈A 투자까지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메가플랜은 2019년 설립한 수산 자원 육상 양식 기술 보유 스타트업으로 제주 서귀포시에 1200평 규모의 대형 고등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올해 입주했다.이번 투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으며, 기업가치 및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메가플랜의 투자유치는 지난 해 더벤처스,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는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엔오에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NOA는 클래식 기반의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필름콘서트 분야를 개척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해왔다. 약 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또모’ 채널을 통해 콘텐츠 확산력을 입증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융복합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 2022년 7억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45억원, 2024년 71억원으로 금증해 2년 만에 매출 규모가
오픈AI와 경쟁하는 거대 언어 모델 개발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프롬프트 관리 및 LLM 평가 플랫폼을 개발한 휴먼루프 공동 창업자와 주요 팀원을 인수하며 기업 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테크크런치가14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는 기업용 AI 툴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앤트로픽은 휴먼루프 자산이나 지적재산권을 인수하지 않았지만, AI 안전성과 성능 최적화 경험을 보유한 팀을 확보했다.휴먼루프는 2020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듀오링고, 구스토, 반타 등 기업
인공지능 영상 제작 스타트업 오픈아트가 클릭 한 번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기능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아트는 최근 ‘원클릭 스토리’ 기능을 오픈 베타로 출시했다. 오픈아트는 전직 구글 직원들이 2022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3백만명에 달한다.오픈아트는 사용자가 문장, 스크립트, 또는 노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1분짜리 영상을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캐릭터 브이로그, 뮤직비디
인도네시아 온라인 한국어 학습 서비스 기업 PT KOREAN CULTURE MATE가 지난 5일 충북대학교 글로벌K컬처학과와 인도네시아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안메이트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 인재와 충북대 글로벌K컬처학과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코리안메이트는 AI 기반 한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메이트’를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트는 출시 3개월 만에 다운로
AI 음성 생성 기술 업체인 일레븐랩스가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AI 기반 음악 생성 모델을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5일 보도했다.일레븐랩스는 텍스트 기반 음성 합성 기술을 주특기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AI 음악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하지만 AI 음악 생성 기술은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지난해 미국 음반산업협회는 AI 음악 생성 기업 수노와 우디오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AI 모델이 기존 음악을 무단 학습했다는 이유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의 네 번째 공연으로 대구시티발레단을 초청하여 신나는 발레 여행「늑대와 빨간 두건」을 8월 23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대구시티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늑대와 빨간 두건’은 원작 동화‘빨간 모자’이야기를 바탕으로 춤이 갖는 근원적 아름다움을 발레로 표현하고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영상 기술이 더해진 작품이다.□ 원작의 교육적인 메시지를 우아하고 섬세한 발레 동작과 다양한 배역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표
울산 한 중학교에서 학생회장 출마 시 교사 추천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은 부당하고 과도한 조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19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울산 한 공립중학교 2학년 학생은 2025학년도 학생회장 후보로 등록하려 했지만 교사가 추천서를 안 써줘 선거에 입후보할 수 없었다. 이에 학생회장 입후보 시 교사 추천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한 것은 과도하다며 최근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학교측은 교사 추천서가 행실이 바르지 않고 타의 모범이 되지 않는 학생이 후보자로 등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삼척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삼척해수욕장에서 ERT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회원사 간 교류와 사회공헌활동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통해 해양 쓰레기 저감과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에 나섰다.삼척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자발적 기본소양으로 청렴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렴활동 실적을 인사 가점에 반영하는 ‘청렴 개인 마일리지 성과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직원 개인이 수행한 청렴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청렴 마일리지 제도 자체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지만 인사가점과 직접 연계한 사례는 도가 처음이다.도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청렴을 ‘지켜야 하는 규제’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인정받는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