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사태가 해를 넘긴 가운데 올해 신규 의사 배출이 전년대비 10분의 1 수준에 머물면서 충북대학교 병원이 전공의 인턴 모집에 비상이 걸렸다.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결과에 따르면 응시자는 382명에 불과했다.이중 최종 합격자는 269명이다. 의사 국시의 평균 합격자는 88회 3045명, 87회 3181명 등 해마다 3000명대 초반을 유지해 왔다.하지만 올해는 전년도 최종 합격자 3045명의 8.8%에 불과한 상황이다.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대다수의 학생
대구지역 8개 수련병원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인턴’들의 복귀 모집을 한 결과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3월부터 1년간 수련을 이어갈 인턴 전공의 모집에 한 명도 응하지 않은 것이다.5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 8개 수련병원이 전날 지난해 사직 인턴 복귀 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대구지역 수련병원은 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계명대 동산병원·영남대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파티마병원·대구의료원·대구보훈병원 등 모두 8곳이다.이 가운데 경북대병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외국인 채용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인턴 무료 신고대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3월 31일까지 사람인의 ‘E-7 국내체류 외국인 비자대행’ 상품을 구매하면, D-10 구직비자를 보유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 채용 시 필요한 신고대행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인턴을 뽑은 기업은 15일 이내에 당국에 채용 사실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D-10 구직활동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 유학생은 인턴으로 취업해 빠르게
대전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수급을 돕고 청년들에게 산업현장 인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 가능한 기업은 대전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및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등이다.
특히 참여기업은 별도의 정부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하며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
용인문화재단이 약 6개월간 진행된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증축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재개관한다.재단은 지난해 시로부터 42억의 예산을 받아 증축 공사를 진행, 공사를 통해 1525석 규모의 객석 수 확대와 무대 시설 등을 개선했다.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일 수 있
제주한국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2명을 새롭게 영입하고 필수 의료분야의 진료역량 강화에 나섰다.제주한국병원은 지난 2일 소아청소년과 염상화 과장이 진료를 시작했으며, 14일 이제선 과장이 진료를 개시한다고 전했다.염 과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을 마쳤다. 이후 아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학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세부전문의는 해당 진료 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적 지식을 갖춰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부산광역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일련의 관리체계인 위험성평가의 실행 정도를 해당 기준 및 인정절차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서 인정서를 발급한다.주요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당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위험성 평가
지난해 경북 의성군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반면에 문경시, 안동시, 영천시, 청도군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자문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47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 17개 시도교육청 등 30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은 제주아트센터가 제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수준 높은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제주아트센터는 올해 개관기념 특별 프로그램과 국내외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초청 공연, 도내․외 기관․단체와의 공동기획, 제주콘텐츠 발굴, 지역 예술인 중심의 공연 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개관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10월과 11월에 세종대왕의 일생을 다룬 뮤지컬인 '세종, 1446'과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낭만 발레의 정수인 '지젤' 공연을 할 예정이다.기획공연으로는 정상급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iM뱅크는 새해를 맞아 고금리 적금 상품인 ‘더쿠폰적금’의 2025년 첫 판매를 시작한다.
‘새해맞이 더쿠폰적금’은 연 4.0%의 금리가 적용되는 최대 월 납입 20만원의 1년제 상품으로, iM뱅크 앱 ‘혜택 알림용 앱 푸시’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좌 판매된다.
지난 2022년 첫 출시된 iM뱅크의 ‘더쿠폰적금’은 복잡한 조건 없이 앱에 들어가 조건에 따른 동의 후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하는 고금리 상품이다.
다양한 마케팅과 결합해 상품 출시마다 조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는데,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오랜 유휴 부지를 청년 주거·일자리와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K-혁신타운 사업을 본격화한다.광명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광명시-기획재정부-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22년 체결한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용역은 올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후,
7일 오전 2시 35분 34초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이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지난달부터 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이 곤혹을 겪고 있다.이로 인해 그리스 정부는 6일 산사태 및 낙석 위험 증가로 인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 아테네 지구역학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후로 산토리니섬 인근 해역에서 총 6000건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5.2의 강진이 발생하는 등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산토리니섬은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에서 위치하고 있어 지진 발생은 흔한 현상이지만 이처럼 지속적인 활동은 드문 편이다.그리스 정부는 섬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