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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가 섞인 생쌀을 모이로 뿌려 비둘기 11마리를 죽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부평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 경인국철 백운역 인근 길가에서 비둘기 11마리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모 청소용역업체 직원으로 백운역 주변에서 환경 정화 작업을 하다가 쌀에 살충제를 섞어 바닥에 뿌린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경찰에서 "비둘기가 청소하는 데 방해돼서 살충제를 먹게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대표 농업인 단체인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 회원들이 27일 용담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연합회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교육 후 용담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정화와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500개를 호수에 던졌다.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과 황토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으로 호수 바닥의 퇴적된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성겸 회장은 “탄소중
hy가 지난 3일 출시한 ‘윌 작약;이 열흘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윌 작약은 국내 최초 위 건강 이중제형이다. 정제와 액상에 각기 다른 개별인정형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뚜껑에 담긴 정제는 ‘작약추출물등복합물’로 작약 뿌리와 구아선복화 꽃 추출물을 섞어 만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위 건강 원료로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액상은 장과 위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복합 기능성으로 설계했다. 김치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 ‘HP7’을 비롯해 다양
고승욱 작가의 개인전 ‘어떤 이야기’가 오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아트스페이스·씨에서 열린다.전시는 크게 ‘제안’, ‘백비’, ‘몰래물’, ‘잃어버린 마을에서 보내는 선물’, ‘북극성’ 등 5개 세부 프로젝트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전시에는 국가 공동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제물이 돼 살아왔던 이들과 그 역사의 상흔을 담은 이야기가 담겼다.고 작가는 전시를 통해 역사의 상흔과 통증을 따스한 시선, 혹은 날카로운 비판을 담아, 때로는 특유의 익살을 섞어 치밀하게 압축해 녹여낸 작업으로 ‘연대의 희망’을 전한다.작가는 ‘잃어버
[디지털투데이 황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토네이도 캐시’를 제재 리스트에서 해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1일 보도했다.토네이도 캐시는 그동안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 그룹 자금세탁 통로로 지목돼 제재를 받아왔으나, 연방 항소 법원 판결에 따라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다.토네이도 캐시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믹싱은 송금 내역을 섞어 거래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이다.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토네이도 캐시가 미국과 거래하거나 미국의 사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금융 활동에서 배제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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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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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전날 오전 11시25분에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4.8%다. 의성 산불 영향 구역은 950㏊다.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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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7~21일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5’에 참석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파 콜핫카르 엔비디아 글로벌 국가 AI 협력 총괄, 수잔 마샬 인셉션 프로그램 시니어 디렉터 등 주요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에서는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과 제조기업의 AI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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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29일 경북 안동의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배식 봉사를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동시 임하면의 불탄 민가와 창고 등 화재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 대피소로 쓰이는 임하면 복지회관, 안동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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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진화 후 복귀하던 소방 펌프차량 사고··· 소방관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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