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30일부터 태화강역을 정차하는 준고속열차 운행이 확대되어 철도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관광객 유입을 위해 관광지 연계 교통과 관광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청량리~태화강역 간 케이티엑스-이음이 총 6회에서 18회로 3배 증편하고, 지난 1월 개통해 현재 아이티엑스-마음이 운행 중인 태화강∼강릉역 구간에도 케이티엑스-이음이 총 6회 추가 신규 투입될 예정이다.그간 중앙선 케이티엑스-이음이 정차하지 않았던 북울산역, 남창역도 일부 열차가 정차
중앙선 KTX-이음 운행 구간이 청량리~부전으로 확대되면서 울산의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태화강역 정차는 3배로 늘고, 북울산역과 남창역에도 새롭게 정차가 확정돼 수도권·부산권 직결 이동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오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KTX-이음이 증편되면서 태화강역 정차 횟수가 기존 하루 6회에서 18회로 확대되고, 북울산역은 하루 4회, 남창역은 하루 2회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행은 중앙선 KTX
KTX-이음 추가 정차가 확정되면서 관할 단체장과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15일 북울산역 KTX-이음 추가 정차가 최종 확정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번 결정은 북구와 울산시, 지역 국회의원, 북구광역교통발전위원회,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북울산역과 남창역의 KTX-이음 교차 정차를 결정한 것은 지역 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동해선 전체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한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내년 하반기 북울산역을 경유하는 부산행 광역전
준고속열차 KTX-이음 증편은 울산의 철도 이용 구조를 바꾸는 계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운행을 하루 18회로 늘리고, 동해선에도 KTX-이음을 하루 6회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승차권 예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조치로 태화강역과 북울산역, 남창역이 정차역에 포함되며 울산의 철도 축은 ‘울산역 중심’에서 도심 생활권으로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특히 태화강역 정차 확대는 의미가 크다. 열차의 편의는 접근성에서 갈린다. 도심 한가운데 있는 태화강역에 KTX-이음 정차가
서울 청량리와 부산 부전역을 잇는 KTX-이음 운행 확대와 함께 신규 정차역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산 기초지자체들이 그동안 지속해온 유치전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일 울산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번주 중 KTX-이음 운행 열차 조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코레일이 오는 30일부터 KTX-이음 운행 확대를 예고하고 15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고 안내하면서 지역에서는 조정안이 15일 이전에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시는 이번 조정안에 추가 정차역 계획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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