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문경경찰서로 부임한 김말수 서장이 지난 4일 산북파출소를 시작으로 치안현장을 방문하며 지역별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제83대 문경경찰서로 부임한 김말수 서장이 지난 4일 산북파출소를 시작으로 치안현장을 방문해 지역별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김말수 문경경찰서장은 각 지역경찰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활동과 우수사례 등을 보고받고 현장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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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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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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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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