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가정법원이 2025년 9월1일부터 면접교섭센터 ‘별담소담’을 공식 운영하고 있다. 이제 울산 시민들도 이혼 후 자녀와 비양육 부모 간의 건강한 관계 유지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면접교섭센터는 단순한 만남의 장소가 아니라, 전문가의 개입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치료적 공간으로 기능한다. 상담위원이 입회한 가운데 안전한 환경에서 면접교섭이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심리상담과 부모교육이 병행되어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다.이혼 가정에서 자녀의 복리를 보호하는 핵심 제도인 면접교섭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