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제작된 발사체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에 성공하며 한국의 우주 개발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특히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이 제작한 누리호가 처음으로 우주에 올라간 사례로,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민간 중심 우주 개발 시대’에 진입했음을 확인시켰다.누리호는 27일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하늘로 솟아올랐다. 발사 시각이 예정된 시간보다 18분 늦춰졌지만 이후 비행은 계획대로 매끄럽게 진행됐다.1·2·3단 엔진 연소, 페어링 분리, 위성 분리 과정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이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 힘차게 날아 올랐다.
문성준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이륙해...
정영효 논설위원 지난 2023년 5월 25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자국 발사체에 자국 위성을 실어 나른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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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시 13분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성공 발사됐다. 누리호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다. 항우연은 발사이후 발사체 비행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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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성공 소식에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라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27일 SNS를 통해 “오늘 새벽 1시 13분 발사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발사대에 우뚝 섰다.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 36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앞서 누리호는 이날 오전 9시 누리호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출발했다.당초 누리호는 오전 7시 40분 발사대 이송 예정이었지만, 오전 8시경 비 예보로 일정이 1시간 20분 늦어졌다.이어 약 1시간 42분에 걸쳐 1.8㎞를 이동해 제2발사대까지 이동했다.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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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가 27일 새벽 1시 13분 00초에 발사된 바, 1시 55분경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의 전개 등 위성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했다.이후 부탑재위성 12기 중 5기는 지상국과 교신을 완료했고, 나머지 7기 중 일부는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교신하지 못 한 위성의 경우 예정된 일정에 따라 추가
18시간전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누리호는 이날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발사돼 18분 후인 1시 31분 비행을 종료했다.목표 고도 600㎞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고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큐브위성 12기도 모두 분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 측은 누리호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곧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5일 기립…발사 전날 종합 점검 마무리누리호는 25일 오전 9시 누리호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를 이틀 앞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세워졌다. 오전 비 예보로 일정이 지연됐지만 예정대로 조립동을 출발해 발사대 고정까지 마무리됐다. 누리호의 첫 심야 발사가 임박했다.이날 오전 9시,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차량에 실려 조립동을 출발해 시속 1.5㎞로 약 1.8㎞를 이동, 오전 10시 42분 발사대에 도착했다. 당초 오전 7시 20분 이송이 예정됐지만 비 예보로 1시간 40분가량 늦춰졌다.누리호는 기립장치를 통해 발사패드 위에 수직으로 세워졌고, 지상고정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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