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서 늘 외로웠는데,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 같이 춤을 추고, 손길을 주고 받으니 외롭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21일 오전 10시, 새벽부터 쏟아진 빗줄기가 그치고 하나 둘 사람들이 모였다. 2기 의 첫 모임이었다. 는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최보결의 춤의 학교’가 운영하는 공동체 문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이루어진 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서구 가좌동 ‘건지골 상상플러스’에서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주로 서구 가좌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