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과 전·월세 시장이 다시 요동치면서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나쁜 정책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교수는 27일 CBS 라디오 에서 최근 집값 급등 배경에 대해 "우선 본질적으로 바뀐 것이 없다. 크게 세 가지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부동산 시장이 "공간시장과 금융시장의 영향을 받는다"라며 내년부터 서울 주택 공급이 2만 가구 이하로 떨어지고 2029년에는 "심각하게 감소한다. 이미 시장은 이를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금
대구 수성구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24일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대현 구의원과 국민의힘 김경민·박새롬·백지은 구의원이 공동발의한 ‘대구 수성구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73회 제2차 정
NH투자증권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아카데미 명사특강’을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100세시대연구소는 11월 명사로 2022년부터 부동산의 트렌드에 대해서 강의해온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를 초청한다. 매년 빅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부동산 투자 이슈를 짚어주는 ‘부동산트렌드 2026’ 출간에 맞춰 새정부 출범 후 부동산 정책들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한 현재시장을 분석하고 부동산 시장을
김천시 구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미평1리 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과 지역 미용 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머리 손질을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재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감사 인사를 건네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 구성면장은 “미용 봉사는 마을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을 전하는 의미 있
김천시 구성면이 지난 10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건강복지계획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이 중심이 돼 구성면의 복지·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차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의 첫 회기로,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 계획이야말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복지의 출발점’이라는 데 공감하며 지역의 복지와 건강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김경민 구성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다. 오늘의 첫걸음이 구성면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고층 재개발을 둘러싸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김 총리가 “숨 막히는 경관 파괴”라며 사업 철회를 요구하자, 오 시장은 “도시 흉물 방치가 더 큰 문제”라며 공개 반박에 나섰다.김 총리는 10일 오전 종묘를 직접 방문해 서울시의 재개발 계획에 대해 “마구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경민 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종묘 외부 조망을 점검하며 “여기 와서 보니 놔두면 기가 막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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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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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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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변경상장…'순수 CDMO'로 거듭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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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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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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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 셔틀 브랜드 ‘MUVU’ 상표 출원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주행 사업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MUVU’를 선보이며, 해당 브랜드의 상표를 출원했다. ‘MUVU’는 ‘Move Us to Valuable Utopia’의 약자로, 이동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는 유토피아로 우리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롯데이노베이트는 직관적이면서도 글로벌하게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명을 선정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담아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고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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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PC, AMD 라이젠 9000 시리즈 이벤트 맞춤형 PC '제트(JET)' 4종 공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AMD 라데온 RX 9060 그래픽카드 판촉을 위한 프로모션을 맞아, 소비자 맞춤형 게이밍 PC 라인업인 ‘제트’ 시리즈 4종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제트’ 시리즈는 뛰어난 게이밍 퍼포먼스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AMD 라데온 RX 9060 그래픽카드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소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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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협, 제주영락사회복지관에 난방용품. 성금 전달
제주신협은 28일 제주영락사회복지관에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과 직원들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나눔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김정균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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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소버린 AI’와 ‘양자 우위’ 주목해야”
한국IBM이 AI와 양자 컴퓨팅 기술을 통해 재정의될 금융 및 핀테크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한국IBM은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핀테크의 도약, AI & 퀀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지관 한국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 상무는 2026년 금융·핀테크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AI 거버넌스를 제시하며, 기술의 단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김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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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모듈러 음압병동 기술성과 사회적 가치 인정받아… 국내외서 주요상 ‘수상’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광주시립요양병원 등 지자체 보급되며 현장 적용성 입증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8일, 한국공간구조학회 주관 ‘공간구조산업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다목적 모듈러 음압병동 사업화’가 사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간구조산업 ESG 우수사례 공모전’은 산업 전반의 ESG 경영 확산과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환경, 사회(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