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 국제평화도시 인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을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20여개 행사를 개최한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3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이
경북교육청은 13일 오후 본청 웅비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되찾은 그날의 빛!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광복회 기념사와 교육감 경축사에 이어 주제공연으로 ‘되찾은 그날의 빛!’에 이어 후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로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겼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제주4·3 당시 불교계 피해가 상당히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불교 4·3피해 증언 마당을 열었다.1976년 30살에 관음사 주지를 맡게 된 지선 스님은 “4·3당시 학살당한 도민들을 위해 천도재를 올렸는데, 억울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천도재를 신청한 불자가 4000명이나 달했다”고 밝혔다.관행 탐라성보문화원 이사장은 “4·3의 비극은 현재 진행형으로 그 교훈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을 통한 평화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충남도 홍성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안보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기 기간과 연계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 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먼저 위안부 피해자 공연을 관람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적 진실을 깊이 이해하고 이어 충남보훈관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과거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고 국가 수호의
인천광역시는 국가보훈부, 해군, 해병대와 공동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9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국제평화도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는 ‘헌신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기억과 감사 ▲화합과 평화 ▲연대와 미래 ▲참여와 공감 등 4가지 테마로 행사를 구성했다.기억과 감사: 당신의 용기, 우리의 기억인천
신평중학교는 지난 8월 14일 위안부 할머니 프로젝트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보건동아리 학생 10명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나비 문화제’에 참여하고, 이어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관람했다.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지 않는 꽃, 당신의 낮은 목소리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나누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의 아픈 역사를 되새겼다.특히 박물관 관람을 통해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역사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작은 울림이라도 세상에 전하겠다는 의지를
고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2025년 꿈꾸는 주민들의 행복한 고북’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노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인생 2막, 행복의 의무를 다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서대학교 항공학부 김진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깊이 있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강의는 인문학 강좌를 접할 기회가 드물었던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100여 명의 면민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최용복 고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웃음과 교훈을 주는 인문학
옛말에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을 쓰는 일이 만 가지 일 중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예부터 임금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좋은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었다. 특히, 조선시대 정조 임금은 노론·소론 등 붕당 싸움이 극심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유능하고 청렴한 인재를 가려 뽑아 개혁을 이끌었다. 그 결과 지금도 정조는 ‘개혁 군주’로 기억되고 있다. 이처럼 사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까지 달라졌던 사례는 역사 속에 수도 없이 많다. 요즘 시대에도 이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의 출범
창녕군은 오는 8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고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경술국치일은 1910년 대한제국이 일본제국에 병합되어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며 그날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한다.군은 전 부서와 읍면을 통해 관내 모든 기관·단체와 군민들에게 태극기 조기 게양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게양 방법과 의미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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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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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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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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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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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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