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6개소를 방문한 방문객 1,506명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오프라인 설문에서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전환하여, 참여자의 시간·공간 제약을 크게 해소했고, ▲영어 설문 병행을 통해 늘어나는 외국인 방문객의 의견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작년 89.3%에서 올해 92%로 상승했다.접근 편의성 95%, 관람 동선·배치 95%, 관광지 정보 92% 등 주요 항목에서 긍정적 평가가 두드러졌다.특히 자연자원
제주돌문화공원이 공영관광지로는 유일하게 제주관광공사의 ‘2025년 제주 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갖춘 회의․행사 공간으로 인정받았다.‘유니크베뉴’는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행사 참가자들이 제주의 풍경과 문화, 역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돌문화공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마이스 관광상품 개발과 글로벌 회의 유치에 나선다. 특히 공영관광지 중 유일하게 선정된 점은 마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나우다는 제주 관광의 가치를 디지털로 확산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한 사업이다.나우다 가입자 혜택도 확대된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나우다 가입자 전체에게 도내 공영관광지 27개소 입장료를 도민 수준으로 할인해주는 혜택이 적용된다. 5만 명 달성 기념 한시적 조치다.10월 한 달간 각 공영관광지의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2026년부터는 나우다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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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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