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NH농협 봉화군지부는 지난달 30일 봉화군청 로비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밥심! 쌀심!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우리 지역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건강 효능을 홍보했다. 이어 두 기관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쌀을 활용한 ‘밥심, 쌀심 마음나누기’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에서도 봉화군지부와 협력해 범국민적인 쌀 소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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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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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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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친환경 유람선 ‘김시민2호’ 본격 운항
진주시는 12일 망경동 물빛나루쉼터 망진나루터에서 남강 유람선 ‘김시민2호’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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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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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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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해녀, 국가의 보전.지원 책무 법률에 새긴다
국내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유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해녀 어업에 대한 국가의 보전.지원을 의무화하는 법률이 제정된다.해녀들이 주소지 외의 바다에서 어업을 하는 소위 '원정 물질'을 허용하는 법률 개정도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녀어업유산 보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해녀지원법 제정안은 해녀어업유산의 지속가능을 위한 국가의 책무를 규정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대표적으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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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돌봄, 삶의 현장’ 방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2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의 일상을 챙기는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송산3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지난 8월에 이어 2차로 추진한 돌봄, 삶의 현장은 추석을 맞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으로 마련했다.이날 김동근 시장은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꾸러미도 함께 전달하며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독거노인 대상자는 “혼자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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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샤롯데봉사단,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선물세트 45개 후원
9월 12일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식료품 45세트를 후원했다.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샤롯데봉사단은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비롯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봉사단체에 매년 지속적으로 쌀, 감자, 고구마, 김치 등의 지역농산물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김준환 원장은 "롯데케미칼의 후원으로 이용장애인들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이고 보호작업장 운영 전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롯데케미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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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선정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명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어 국‧도비 2,844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의 기반 조성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에 전국 3개 지자체만 선정되었다.이번 선정 과정에는 성주군, 지역국회의원, 참외 생산 농가들의 다각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특히, 이상기후와 같은 현농업 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련부처 방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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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만명이 내비게이션에 ‘황리단길’ 찍었다
“경주하면 무엇이 떠 오르세요?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동궁과월지? 월정교?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단연 ‘황리단길’이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11만 8370명이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황리단길’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석굴암 9만 8351건 △동궁과 월지 1만 7899건 △월정교 1만 2220건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 검색량보다 많은 수치다.방문객들의 체류시간도 황리단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황리단길 체류시간은 평균 1시간 33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