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병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23일 식목일을 맞아 평학마을 자연석 탐방로 일대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 회원 30명이 참여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무궁화와 사철나무 등 100여 그루를 심고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태섭 기자
서귀포시는 훼손 및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15개소에 대해 예산 12억원을 들여 탐방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비 대상 오름은 독자봉, 대수산봉, 가세오름, 도청오름, 영천악, 군산오름, 송악산 등이다.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및 신설, 데크로드ㆍ목재난간 교체, 안내판 설치, PP로프 재설치,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송악산 도립공원 탐방로 정비공사로 일부 구간은 이달 중순부터 약 3개월 간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제주 대표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을 찾는 방문객은 줄어드는데, 유료보다 무료 탐방로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늘면서 적자 운영이 반복되고 있다.이에 따라 탐방로 전 구간을 유료화하거나, 무료 탐방로를 유지하는 대신 유료 탐방로 입장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최근 공개한 ‘성산일출봉 탐방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성산일출봉 총 방문객 수는 2019년 201만5825명에서 2022년 142만7941명으로 급감했고, 지난해 들어서도 9월까지 112만6430명으로 줄었다. 특히 유료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2일간 소백산국립공원 초암사~국망봉 구간에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예약제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했으며, 소백산국립공원 특정식물 및 자생종 등의 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의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월 15일부터 통제했던 종주 능선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 구간을 지난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면 개방하는 탐방로는 종주 능선 상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해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30개 구간 142.42㎞이다.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지훈 재난안전과장은 “무더워진 날씨와 개인 체력 등을 고려한 산행계획 수립,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탐방로별 탐방 가능 시간을 사전
조규일 진주시장은 귀곡동 생태문화탐방로 일원에 탐방로 정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안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2020년 12월에 ‘까꼬실’로 불리는 귀곡동 일...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구의 날” 을 맞아 지구의 환경 보호 필요성을 전파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4월 22일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산림정화활동 및 나무심기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영주국유림관리소, 문경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이 참여하여 백두대간 탐방로 주변으로 산림정화활동 및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심기 운동 실시하였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지구의 날”에 탄소중립 실천 위하여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6시간전
양평군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8기 제5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이혜원 도의원, 황선호·송진욱·지민희·오혜자 군의원,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양서면 동부지역 분면 추진 △관내 명소 케이블카 계획 추진 △세미원-두물머리 국가 정원 추진 △양수리-거북섬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양근대교 왕복 4차선 확장 추진 △용문-홍천 광역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화산쇄설층이 또 무너졌다.화산쇄설층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안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등에 따르면 수월봉 일대 속칭 엉알길 탐방로 구간에서 약 10m 높이 화산쇄설층 사면이 가로 6.5m, 폭 0.5m 규모로 무너져 내렸다.암석 등이 섞인 쇄설물이 대량으로 유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오전 제주자연유산지킴이사업 참가자가 화산쇄설층이 무너져 내린 모습을 처음 발견해 제주도에 신고한 만큼 붕괴는 전날 밤부터 새벽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제주도는 엉
최근 여러 지역 등산로, 탐방로, 공원 등 입구에 ‘흙먼지털이기’ 등 야외체육시설물이 설치되고 있다.흙먼지털이기는 등산로 및 공원 등 입구에 설치되며, 신발 혹은 몸에 붙은 먼지와 흙,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시설물이다.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더불어 산림과 각종 여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해서 설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맨발 걷기, 등산 등 여가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문화에 일조하고 있다.국내 흙먼지털이기 선두기업으로 알려진 ㈜한양그린파크는 야외체육시설물과 놀이터 시설물, 휴게시설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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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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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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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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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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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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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소방서, 봄철 산안사고 대응 향상 관룡산 구조·구급훈련
창녕소방서는 지난 9일 관룡산 병풍바위에서‘2024년 봄철 산악사고 대응 향상 관룡산 구조·구급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추락ㆍ실족ㆍ고립 등 산악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장비 활용과 구조기법 등을 숙달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남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개인질환 등 개인의 건강상태로 인한 사고보다 실족, 길 잃음, 사고부상 등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산악사고가 많다고 나타났다.또한 최근 3년간 창녕군 산악사고를 분석하여 사고빈발 위험 예상 지역으로 훈련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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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CECO, 수익성과 공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 운영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CECO는 2005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코엑스에서 운영해 오다 시·도 주요 정책과의 연계 및 공익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관광재단이 위탁운영하게 됐다.18년 만에 처음으로 운영자가 바뀌면서 각종 전시행사와 대관업무 등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지난해 1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시장과 회의실 가동률은 4% 증가하였고, 장기간 문을 닫았던 뷔페 재개장, 공실 입주 등으로 운영 적자도 7억7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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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고암면 들녘에 번진 공무원들의 땀방울
창녕군 고암면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원촌1구 마을에서 미래전략추진단과 산림녹지과, 고암면 소속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쫑대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이날 일손 돕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병까지 얻어 마늘 농사를 포기하려 한다는 사연을 들은 고암면사무소에서 신속하게 농가 실태조사를 거쳐 일손 돕기 대상 가구로 선정,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원촌1구 조여학 마을 이장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우리 마을의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밭에서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하는 공무원들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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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지역상권 활성화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고금리와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가 닥쳐 매출과 영업이익이 회복이 늦어지면서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이 와중에 지역의 문화자원에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가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이자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창원시는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침체기에 놓여있는 상권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로컬크리에이터와 상생·협업, 소리단길 내동내살 프로젝트소리단길 일원에 시행할 내동내살 프로젝트는 침체된 상점가의 유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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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지도 방문
창녕소방서는 오는 15일인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 8일 영산면 소재 법화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수 인파의 사찰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화재 시 초기소화를 위한 옥외소화전 설비 관리상태 확인 및 분말소화기 비치 확인 ▲화기 · 촛불 · 가스 사용 시 화재 주의 당부 ▲산림 인접 사찰 산불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위험요인 제거 등이다정순욱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