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조사료 ‘알팔파’를 고성군에서 경남 최초 재배에 성공해 연중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고성군 마암면의 ‘알팔파’ 실증 시험지에서 ‘경남 알팔파 연중 생산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에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남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조사료 생산 경영체, 한우·젖소 사육농가, 지역 농·축협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알팔파 재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알팔파’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