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달 30일 3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제주올레 20코스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실시, 청정 제주바다 조성에 힘쓰고 있다.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국가수호유공자 단체로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평화적 조국통일 성업달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봉사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 상호 간의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호국보훈단체이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6.25참전이나 월남전참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은 군인,
해양쓰레기가 해마다 늘고있다. 지난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읍면동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총 5225t이다. 2022년 수거량 4719t에 비해 506t이 더 늘어났다. 월별로 보면 1월 1034t, 12월 883t, 2월 674t 순으로 나타나 전체 수거량 가운데 겨울철 석 달 간이 거의 절반에 달했다. 이 시기의 북서 계절풍 영향이다.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들이 제주로 몰리고있는 것이다.해양쓰레기의 절반 이상은 육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 별로는 플라스틱
제주 해역에 최신예 경비정 3척이 배치돼 한층 강화된 해양 범죄 예방 활동과 경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2시 제주항 7부두에서 최신예 경비정 취역식을 진행했다.해경은 기존 경비정 3척의 노후화가 심해 최신예 경비정으로의 교체를 추진했다.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경비정은 210정, P-126정, 예인5호정 등 총 3척이다.210정은 길이 44m, 폭 7m로 최고속력 30노트를 보인다. 20mm 발칸포, 고속단정, 원격 응급의료 시스템, 야간에도 활용 가능한 열상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오는 9일 오후 7시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노무현시민학교 제2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녹색연합 전문기구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의 윤상훈 전문위원을 초빙해 기후위기의 '맨앞'이라 할 수 있는 제주 바다에서 확인되는 기후위기의 징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바다의 관점에서, 제주도는 태평양으로 향하는 최전선 '맨 앞'이다. 쿠로시오 난류가 가장 먼저 닿는 곳이며 수온 변화가 민감한, 한반도에서 기후위기를 가장 빠르게 만나는 곳이다. 한반도의 기후위기 속 최전선 제주 바다는 어떠한지?
제주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진 지 30년이 돼 노후화한 어업지도선 ‘삼다호’를 대체할 선박 건조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새로운 어업지도선을 건조할 업체를 모집하는 긴급 입찰 공고를 냈다.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가 운영하는 관공선은 모두 7척이고, 이 중 어업지도선은 1994년 건조된 ‘삼다호’와 2006년 건조된 ‘영주호’ 등 2척이다.어업지도선은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조업 지도, 고수온과 저염분수 조사, 파래와 해파리 등 예찰 모니터링, 어업인 행정서
KCTV 제주방송이 제작한 'KCTV스페셜 수중올레' 프로그램이 올해 케이블TV 방송대상 지역채널 정규부문 대상을 받았다.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KCTV 제주방송의 한경엽PD는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CTV스페셜 '수중올레' 작품은 제주바다 수중환경을 10가지 테마로 나눠, 바다 생물의 다양한 모습과 화산섬 제주가 만들어낸 독특한 수중 지형 등을 영상에 담아냈다.이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변해가는 생태계의 모습과 해양 환경오염에 따른 보존방안 등도 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정규 대상에 KCTV제주방송의 ‘KCTV스페셜 수중올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CTV 제주방송이 제작한 ‘KCTV스페셜 수중올레’ 프로그램이 최근 올해 케이블TV 방송대상 지역채널 정규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KCTV 제주방송의 한경엽PD는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CTV스페셜 ‘수중올레’ 작품은 제주바다 수중환경을 10가지 테마로 나눠, 바다 생물의 다양한 모습과 화산섬 제주가 만들어
괭생이모자반이 제주바다에 출몰함에 따라 비상대응체제가 본격 가동됐다해양수산부는 3일 동중국해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제주도, 전라남도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비상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10일 이어도 인근 먼 바다에서 천리안 위성이 괭생이모자반 군락을 발견한 이후 지속적으로 유입 여부를 감시해 왔다고 전했다.이후 지난 4월 26일부터 제주도 서귀포 해역과 전라남도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유입이 목격되면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회의를 거
한국자유총연맹제주시지회는 지난 11일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하나로 ‘청정 제주바다 만들기 릴레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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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무용 예술 전문 축제 '인천무용제'
인천광역시의 무용 예술을 대표하는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오는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33회 인천무용제’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무용제는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순수무용 예술 전문 축제다. 인천의 무용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인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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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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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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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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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 전석이 씨 별세 향년 86세 △빈소: 한빛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진주시안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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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재정사업의 구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선 예비타당성조사를 전면 폐지하라" 주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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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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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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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동, 옛 정취를 탐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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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에서 하차해서 도보로 걸어가도 만석동 길은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만석동도 골목길의 옛 정취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이다. 도시개발, 아파트촌의 점령에 밀려가며 낙후되온 전형적인 구도심 만석동. 그러나 옛 인천 사람들은 마음의 쉼을 얻기 위해 추억의 옛 골목길, 만석동을 찾는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노동운동이 시작되었던 동일방직을 시작으로 걸음을 내디뎠다. 이 가파르고 좁은 길을 수없이 지나면서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잘 살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오빠, 동생들을 학교에 보내고 부모님께 편한 삶을 드리려고 악착같이 살아낸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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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매킨토시, 여자 개인혼영 400m 4분24초38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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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서머 매킨토시가 1년 만에 수영 경영 여자 개인혼영 400m 세계 기록을 바꿔놨다.매킨토시는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팬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캐나다 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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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군견과 싸움 붙여 남의 고양이 죽게 한 70대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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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우던 퇴역군견을 다른 사람의 고양이와 싸우게 해 고양이를 숨지게 한 70대가 전과자 신세를 면치 못했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