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지 100년을 넘은 옛 인천우체국 건물이 박물관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활용 방안을 두고 격론 끝에 '우정·통신박물관'으로 좁혀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옛 인천우체국 보존·활용 방안 용역' 결과 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한다. 용역에선 활용을 놓고 우정·통신박물관, 미술관, 주민편의복합시설, 실감체험시설 등 4가지로 압축됐다. 하나 역사·미술·홍보 등의 전문가로 꾸려진 자문위원회는 우정·통신박물관 안에 힘을 실었다. 역사성을 알리고 부각하기 위해선 박물관이 안성맞춤이라고 자문단은 평가했다.인천우체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울산우체국, 울산우체국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를 위한 안부살핌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문두호 남울산우체국장, 서은숙 울산우체국장,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배달·복지등기 안부살핌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사랑과 우정,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과 ‘복지등기 안부살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사랑과 우정,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으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 뒷벌 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봄밤에 열리는 클래식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2024.4.21.
안동시는 24일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을 계기로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안동시의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관계자 44명이 23일부터 25일까지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안동시를 방문한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1974년 2월 4일에 자매의 연을 맺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 시장을 단장으로 아베 키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ㆍ중ㆍ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기 위해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하나다.해마다 3월에는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 4월 구루메 진달래꽃국제걷기대회, 5월에는 다롄시 아카시아꽃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되고 있다.서귀포시 방문단은 지난 19일 전야 행사인 워킹리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위해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이다.서귀포시 방문단은 19일 전야행사인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 개막식 및 걷기대회와 민간단체인 일본걷기협회와의 합동 교류행사에 참석, 2025년 개최될
우리영토 울릉·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 촉진과 동해바다를 홍보하는 제5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동해안에서 개최된다.대회는 대한요트협회와 경북도, 울릉군,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컵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대한체육회, 해군 본부, 해양경찰청 등이 후원한다. 대회는 울진군 후포항을 출발, 울릉도 저동항, 독도를 돌아오는 대장정이다. 동해를 힘차게 가르는 이 대회는 코리아컵 390km, 우정 퍼레이드 100km 등 총 490km
대구시가 중국 청두시와 친선 축구경기를 갖기로 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국 청두시를 방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날 스샤오린 중국 쓰촨성 당 위원회 부서기 겸 청두시 당 위원회 서기와 만찬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논의를 펼쳤다. 홍 시장의 청두 방문은 지난해 10월 대구를 찾은 스샤오린 당 서기가 ‘2024 청두 세계원예박람회’와 ‘국제우호도시 시장포럼’에 공식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스샤오린 당 서기는 중국의 차세대 리더급으로 꼽히는 지도자다. 특히 홍 시장은 방문 기간 중국 측
대구 수성구가 호주 블랙타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국제교류의 장을 열어 눈길을 끈다.25일 수성구에 따르면 28일까지 호주 블랙타운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교류주간 행사’를 갖는다.우선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대구아트웨이에서 ‘국제교류 도시 간 우의 증진’을 주제로 국제교류작품전을 연다. 전시에선 수성구의 국제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 38점을 선보인다.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진행한 공모에 수성구를 비롯해 호주 블랙타운시, 중국,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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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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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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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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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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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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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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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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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정상들의 만찬장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인 월정교를 외교부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경주시가 외교부 2025년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에 제출한 529쪽 분량의 유치 신청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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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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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6일 22대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법안을 우선 발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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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대구FC, '7경기 연속 무승'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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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천적 제주유나이티드에게 마저 패하며 7경기 무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구는 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에서 제주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정재상을 중심으로 박용희·김영준의 젊은 피로 공격진을 꾸몄다. 중원은 박재현·벨톨라·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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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포항·'승격팀' 김천, K리그1 초반 판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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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명가 포항스틸러스와 승격팀 김천상무가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 돌풍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은 지난 4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김종우의 선제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이날 경기에 앞서 선두에 올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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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면전에 추경 1100억 투입…단일 분야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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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최근 추경을 통해 도비 541억 등 모두 1100억원 규모의 전쟁자금을 마련, 현장에 본격 투입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며 이 자금은 단일 분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으로 도민들이 체감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빠르게 현장에 서비스하기 위해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