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움직이는 미술관’ 두 번째 전시회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60여 일간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이창환 작가의‘화성에 살다’ 사진전으로, 남양호와 매향리의 바다와 하늘, 그리고 그 속에서의 삶을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았다.화성시의회는 화성 ESG 메세나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작품에 담긴 화
6일전
4월의 이미지는 많이 변모한 것 같다. 여러 재난의 기억이 사회에 내재하고 있어서인지 숙연해지고 만다.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이상기후의 원인이 자연의 불확실성에 있다고는 하나, 잘 드러나지 않는 인간 행위라는 부분에 힘이 실리기도 한다. 전쟁 상황은 완전히 물러나야겠고 대화와 연대로 사회 분위기가 좀 더 피어났으면 좋겠다. 지난주엔 안타까운 두 분의 타계 소식이 하루 차이로 전해졌다. 두 분 모두 이 사회의 정의를 위해 삶을 바친 한국의 어른이셨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는 우리 사회의 지성인으로 살다 가셨음을 잊지 않기로 다짐
휴식을 돕던 삶을잠시 휴식한다풀은 푹신하고하늘은 맑았구나***** ‘휴식의 휴식’이라는 제목이 재미있다. 휴식을 담당하던 의자가 역할을 잊은 듯 아주 편안한 자세를 하고 있다. 힘들었던가보다.살다 보면 너무 힘들어 다 팽개치고 싶은 상황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쉴 수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 너무 바빠 하늘 한 번 보고 살 여유가 없는 날들이 많다.잠깐 모든 것을 멈추면 푸른 하늘도 보이고, 푹신함도 계절의 향기도 느낄 수 있겠지. 우리가 바쁘게 사는 동안에도 하늘과 땅은 제자리를 잘 지키며 바쁜, 허둥대는, 지친
배우 차웅기와 배우 송수현이 AI 버추얼 아티스트 ‘이아’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우리의 계절’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차웅기는 2023년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화제가 된 러브 판타지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의 안경훈 역으로 출연해 향후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기대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송수현 또한 ‘TV소설 순옥이’로 데뷔한 후 ‘장옥정, 사랑에 살다’, ‘도깨비’, ‘추리의 여왕’, ‘비밀의 숲’, ‘블랙’ 등 다수의 작품에
제주 추자도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당선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지난 10일 실시된 총선에서 경남 김해시을 선거구에 출마해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를 상대로 56.19%를 득표해 당선됐다.어린 시절 추자도에 살다 가족과 함께 목포로 이주했고, 다시 부산으로 이주해 성장했다.이후 부산대학교에 입학했으나 197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을 시작으로 학생운동을 벌이다 제적됐다.1985년 제적학생 구제됐으나 다시 학생운동을 하다 구속됐고, 이때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변
화성시의회의 ‘움직이는 미술관’ 두 번째 전시회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60여 일간 열린다.화성시의회는 화성 ESG 메세나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이번 전시회는 이창환 작가의‘화성에 살다’ 사진전으로, 남양호와 매향리의 바다와 하늘, 그리고 그 속에서의 삶을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았다.특히 작품에 담긴 화성 바다의 소소한 풍경 속에는 새들
“살다 살다 제가 제주도에를 다 와보네요. 어깨춤이 저절로 나와요. 국적취득 공부할 때 제주도에 대해 배웠지만 이렇게 멋진 곳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오다니 너무 꿈같아요.” 2019년 한국에 온 설렁거씨는 제주도 여행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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