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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는 건조한 기후에 대형 화재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양양군청 산불진화대와 산림인접 전통사찰인 진전사, 영혈사, 명주사에 대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사찰이 산림인접지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특히 봄철 대형 산림화재 시 귀중한 문화재 등이 소실되고 있어 초기 진화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방어를 위한 예비살수지역 선정 및 실제 방수훈련 ▲ 대상처 인근 소방용수시설 점령 및 활용 훈련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능력
28일 낮 12시4분쯤 경북 영천시 채신동의 야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소방헬기 2대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동원해 36분 만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북 봉화의 야산에서 불이 나 53분 만에 꺼졌다. 26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쯤 봉화군 봉화읍 석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24대, 진화인력 107명을 투입해 오후 4시 35분쯤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확한 피해면적 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23일 시청 앞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탑에서 1996년 4월 23일 동두천시 걸산동 밤나무골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도중 순직한 故 이강욱 산림팀장, 김태훈, 곽정근, 박종식, 윤상희, 김동환, 박명신 산림 공익 근무 요원의 추도식을 가졌다.이날 추도식은 유가족을 비롯해 박형덕 동두천시장, 시의회 김승호 의장, 임상오 도의원, 관계 공무원 및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들의 영령과 유족들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
24일 오후 방촌동 K2 군부대 야적장 화재 발생 40여 분 만에 꺼졌다.대구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쯤 방촌동 K2 부대 안쪽 담벼락에서 쓰레기와 폐타이어가 타면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오후 1시 50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검은 연기로 하늘을 뒤덮이면서 주변 지역 주민들을 한동안 놀라게 했다.망우공원 영남제일관 주변에서 바로 보이는 전경에서 큰 화재로 볼 정도로 검은 연기가 대단하게 보였다.
대구의 한 원룸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경찰에 따르면 전날 6시 17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 불은 화재를 목격한 입주민들이 자체 진화,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꺼진 상태였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계단과 벽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19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다가구주택 계단에 놓인 유아용 카시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라이터를 켜는 소리를 들었다”는 입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방
동두천시는 23일, 시청 앞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탑에서 ‘96.4.23일 동두천시 걸산동 밤나무골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도중 순직한 故 이강욱 산림팀장, 김태훈, 곽정근, 박종식, 윤상희, 김동환, 박명신 산림 공익 근무 요원의 추도식을 가졌다.이날 추도식은 유가족을 비롯해 박형덕 동두천시장, 시의회 김승호 의장, 임상오 도의원, 관계 공무원 및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들의 영령과 유족들을 위로
대구 동구 K2 공군기지 내 야적장에서 큰 불이 나 적재된 폐타이어 등을 태우고 40분만에 꺼졌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쯤 동구 방촌동 K2 공군기지 내 사용하지 않는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40분만인 이날 오후 1시 52분쯤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쌓여있던 폐타이어 등이 불에 탔다.한편 이날 대구소방안
경기 김포에 있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창고에서 발생된 화재로 '대응 2단계'가 발령되면서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7분께 김포시 양촌읍 가구 인테리어 소품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내부 200㎡가량과 인근 천막 등이 탔다. 전날 화재 현장에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거취 논란에 대해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금융권은 뒤숭숭한 분위기다. 23일 금감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비공개 임원회의에서 “최소한 3~4분기까지는 변동이 없다”며 “업무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업무 중 마무리할 것이 많고 3~4분기에 진행 예정인 일들도 많으니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6일 이 원장은 금감원 임원회의를 취소했고, 대형 증권사 대표들과의 오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또 1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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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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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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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사고를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모친 김봉순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이 박 대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포항 우창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한 박 대령의 모친 김봉순씨는 27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통상적으로 흑백을 가리는 게 재판이다. 원칙대로 수사한 박 대령 같은 군인을 재판장에 세우면 이 땅에 정의가 설 자리가 있겠냐"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이어 "박 대령은 채상병이 숨진 후 맹세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