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창영초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인구 유출과 출산율 저하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이 아동들 입학을 축하하며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주민자치회 위원들은 12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학교 측에 전달했으며 창영초는 신입생 35명에게 기부금으로 구입한 학용품을 나눠줄 계획이다./이나라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대학교 56대 상상 총학생회와 2024 제주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제주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선정을 위해 무리한 학사구조개편을 강행하고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이어 "2025학년도부터 입학을 하는 정원 70%는 현재 유지되는 학과 소속이 아닌 인문계열, 경상계 열 등 계열의 형태로 입학하게 되고 30%는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하게 됩니다. 추가로 입학 이 후 2학년부터는 변화된 교육과정인 트랙제를 적용받게 된다"며 "이런 변화의 추진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
제주대학교가 학사구조개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탈락한 가운데, 학생들이 사업 선정을 위해 추진된 학사구조개편과 학칙 변경 등에 반발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대학교 56대 상상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회장단 및 동아리연합회 등 학생자치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선정만을 위해 무리하게 강행해왔던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중앙운영위는 "2025학년도부터 입학을 하는 정원 70%는 현재 유지되는 학과 소속이 아닌
유난히 길었던 겨울 탓일까. 벚꽃이 피지 않아 꽃축제가 낭패라며 지역마다 아우성치던 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얀 솜처럼 뭉텅이 꽃을 피우곤 어느새 마지막 꽃잎마저 떨구었다.개인사로 뼛속까지 꽁꽁 얼었던 계절을 잘 견뎠네, 하며 꽃 한 송이로 달랬다. 사람의 힘보다 자연의 힘이 더 세다는 걸 되새긴다.봄꽃은 ‘다시 시작이다’라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한다. 아이의 입학을 응원하는 부모와 학생을 맞이하는 학교도 마찬가지다. 교실로 향하는 선생님의 걸음이 총총하다. 봄이 되면 시작하는 설렘으로 다들 분주해진다.내가 어렸을 적에는 집마다 자
tags :#공간의
밀양에서 80대를 비롯한 어르신 10명이 초등학생으로 늦깎이 입학을 했다. 밀양시 초동면 초동교회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 학력 인정 '초동성인학교'다. 1·2학년 1단계와 3·4학년 2단계, 5·6학년 3단계 등 전체 3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학교에서는 이미 2단계와 3단계 각 10명
울산시의회 천미경 시의원은 전세 사기 피해자 73%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임을 감안, 울산시교육청에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을 고려한 학교 부동산 교육 추진 계획을 7일 서면 질의했다. 천 의원은 대전과 부산에서는 대학 입학을 앞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세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에서도 학생 대상 전세 피해 예방교육과 부동산교육이 학교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와 함께 천 의원은 “부동산은 경제, 금융, 법률, 제도, 개인의 권리와 의무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
옹진문화원은 5일, 2024년 옹진군문화학교 제1기 입학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태동철 옹진문화원장, 문화원 이사 등 내빈과 옹진군 주민, 문화원 회원, 입학생 24명 등이 참석하여 입학을 축하하고 옹진군 문화생활의 활성화를 기원했다.입학식에서는 참석자들의 따스한 격려와 함께‘임경남’작가가 축시 낭독을 통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축시 낭독 이후에는 내빈 및 이사들이 직접 입학생 24명의 가슴에 축하 뱃지를 달아주며 앞으로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다.문경복 옹진군수는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분양 중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 중이다.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다.‘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이 혼합된 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기대를 모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변화 대응..제주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
제주시는 지난 3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시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道와 행정시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특강에서는 제주연구원 강진영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 도정 핵심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녹색공간 확산..제주시, ‘2024년 곱들락한 집’공모
제주시는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산을 위한 ‘2024년 곱들락한 집’ 공모를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미관이 뛰어난 주택을 말한다.신청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7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대재해 예방 앞장’ ..제주도, 무료 방문 컨설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업체들이 중대재해 처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법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5인 이상 사업장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재해예방 전문기관에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매뉴얼을 보급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9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건축물 철거 전 행정절차 반드시 이행 당부..미 신고 시 징역형
제주시는 건축물 규모와 관계없이 건축물 철거 전에는 허가나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건축물 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 건축주는 건축사 또는 관계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거나 검토한 해체 공사 계획서를 첨부해 허가나 신고를 득한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하지만,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별도의 전문가 참여 없이 해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자가 사법기관 처벌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홀
6시간전
부산문화회관의 해설이 있는 인기 기획공연 시리즈의 첫 무대가 오는 5월 1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올해 시리즈는 총 3회 공연으로 2023년 에서 미술작품과 오페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사랑받았던 이주헌과 손지현이 올해도 계절감 넘치는 키워드로 한데 묶인 미술작품과 연주곡들을 소개한다.시리즈의 첫 시작을 여는 테마 ‘숲의 정령’은 오는 5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