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2일 비상대책위 인선을 완료했다. 4·10 총선에서 참패한 지 한 달여만이다. 어렵사리 총선 참패 수습의 첫발을 뗐지만, 황우여 비대위의 면면을 보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인상을 준다. 4인 지명직 비대위원의 경우 비주류 김용태 당선인을 제외한 3명은 친윤계로 분류된다. 당연직 비대위원인 고위 당직에도
11일 날 발표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별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 원장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발표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별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은 28% 한 전 비대위원장이 26%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뤘다.이어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9%, 안철수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각각 7%, 윤상현 의원 3%, 권성동 의원 2%로 나타났다.반면 자신을 국민의힘 지지층이라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반성문’을 쓴다. 황우여 비상대책위 지도부는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어 4·10 총선 참패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TF는 이날 회의에서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위해 국민의힘 출마 후보 전원과 보좌진, 당직자, 출입기자 등 선거 상황을 가까이서 지켜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기로 의결했다. TF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총선 출마자 254명 전원, 당 사무처 240여명 전원, 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 구성 권한을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했다. 원외 위원장의 강력한 반발에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맡기로 한 비대위원장안이 무산된셈이다. 윤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연 2차 당선인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22대 총선 참패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지도부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이 당 정비 방향으로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 체제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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