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3명의 피의자 중 제일 먼저 붙잡힌 A씨가 자신은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전북 정읍 자신의 거주지에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15일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창원지방법원에 출석했다.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들어가기 전 A씨는 범행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내가 죽인 게 아니다. 아무 것도 몰랐다”라고 울먹이며 답했다.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 방조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A씨는 경찰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성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무면허 상태에서 김해시 한 도로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30대 피해자는 허리 등을 다치고 피해 차량은 약 300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했다.A씨는 이미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3차례 벌금형을 처벌받은 적이 있었다.특히 음주 측정 거부로 20
김창기 국세청장은 8일 KOTRA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14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창기 국세청장과 김성진 외국인투자옴부즈만, 윤위우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국세청에서는 국제조세관리관, 국제조세담당관, 법인세과장, 국제조사과장, 신국제조세대응반장이 배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오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김성진 신임 예술감독의 취임공연 'Echo of Gyeonggi - 노랫가락'을 선보인다.올해 새롭게 취임한 김성진 예술감독이 부드러운 봄 향기와 함께 섬세한 기획으로 새로운 시작, 변화를 알린다.공연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강상구 작곡가의 '휘천'으로 시작해, 1998년 경기도립국악단에서 위촉, 초연한 거문고 협주곡 '달무리'와 지난해 시나위오케스트라가 ARKO한국창작음악제에서 연주한 리코더 협주곡 '삘릴리'를 선보
경기도교육청이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 국제협력 교류단을 만나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독일 브레멘 교육청 닐스 페슈케 국제협력담당관과 교류단 일행은 1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직업계고 학생 및 교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국외 직업체험 방안 등을 도교육청 직업교육 관계자와 협의했다.도교육청에서는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을 대표로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과 김영국 사무관, 직업계고 교장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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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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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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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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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메밀꽃 명소로 알려진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된내기골 산허리가 이달부터 노란 유채꽃밭으로 변신한다.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이곳 3만㎡ 메밀밭에 조성한 유채꽃이 개화했다고 16일 밝혔다.유채꽃은 이달 말 만개해 다음 달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추진위는 유채꽃 사진촬영, 유채꽃밭 걷기, 토종꿀 시식, 지역농산물 판매, 다다예술학교 악기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유채꽃밭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임시주차장도 마련돼있다.된내기골 산허리는 지난해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이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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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 일당 검거
9만여명이 투약 가능한 각종 마약을 화장품으로 속여 밀반입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16일 국내 공동 총책 A씨와 B씨 등 9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2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각종 마약을 화장품으로 속여 베트남으로부터 국제택배를 통해 밀반입한 뒤 야산에 묻고, 드라퍼가 이를 찾아 10㎖ 단위로 소분한 뒤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