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구랍 16일 경상남도로부터 제1회 경남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에서 처음 시행된 것으로, 정부 축산시책 추진, 예산 확보 및 집행, 시군 자체 축산시책 추진, 도 협업도, 미래 축산업 육성, 중앙평가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남 고성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 2억 원보다 두 배 많은 4억 3700만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기부자는 3057명이며,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56명 중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2023년 모금액은 3억
경남 18개 시군마다 제각각인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규제가 완화될까. 경남도는 시군 공공청사, 공영주차장과 지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보급확대에 나선다. 경남도는 정부가 제시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입지 안내 지침’ 준수를 시군에 권장하고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를 요청하고 있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남·부산·울산 대책 회의에 참석해 쌀값 지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경남농협은 30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남·부산·울산 벼 매입 지역농협 조합장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농
경남 도내 산업활동에서 생산과 출하·소비가 감소하고 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남지방통계청은 ‘11월 경상남도 산업활동 동향’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산업활동 동향은 생산, 소비, 투자 분야로 나눠 조사한다.생산 분야는 전년 같은 달보다 생산이 0.7%, 출하가 3.
경남 18개 시군은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연말연시를 차분하게 보낸다. 내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애초 계획한 2024년 타종식과 2025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창원시·진주시·통영시·사천시·김해시·양산시 등 6곳은 31일 2024년 제야 타종식을
올 하반기 예정됐던 7조 원 규모 대어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이 해를 넘기면서 경남 업계는 전력화 지연·K-방산 동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반응을 보였다.KDDX는 2036년까지 6000t급 미니 이지스함을 국산화해 6척을 실전 배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7조 8000억
쿠팡이 전남 영암부터 경남 밀양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내년 4월까지 2600t의 딸기를 매입해 판매한다.쿠팡은 지난 11월부터 매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지난 딸기 철 1200t의 두 배 이상이다.쿠팡은 기존 충남 논산·경남 진주 등 5곳의 딸기 매입 지역을 최근 전남 영암·경남 밀양·경북 상주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지역 농민과 농가들이 가입한 농업회사법인과 농협 입점업체도 종전 7곳에서 16개로 늘었다.쿠팡은 당일 오전 수확한 딸기를 농가와 가까운 쿠팡 신선물류센터
경남 도내 표준지 중 공시가가 가장 높은 땅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11-7로 ㎡당 629만 9000원으로 평가됐다. 이 땅은 왕복 2차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상남시장과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있다.경남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표준지 7만 1981필지 공시가격에
올해 경남지역에서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 수가 5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올해 처음 확대 적용됐지만, 이전과 비슷한 수준과 양상으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남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부족 문제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경남지역 산업재해를 관할하는 고용노동부 창원·양산·진주·통영지청 산재 사망사고 발생 소식 등을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기준 올해 경남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 수는 51명이다.지난해 같은 기준 5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사업장 규모별 사고 사망자는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의 등장과 몰락에 대해 다룬 책 고잉 인피니트는 샘 뱅크먼 프리드가 FTX보다 먼저 설립한 트레이딩 회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초창기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하나 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2017년과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일 때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초기부터 거래는 혼돈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처음 두달 동안 번 돈의 대부분이 단 두건의 매매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수요가 광적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이한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윤석열 체포대회 농성장에서 은박담요를 두른 키세스 시위대와 그림책 이 겹쳐진다. 그 추운 한데에서 서로 온기를 나누고, 응원봉 빛깔은 잿빛 겨울을 수놓고, 농성장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나누며 그렇게 눈보라를 맞아가며 견뎌냈을 것이다. 그림책 은 물질보다 더 중요한 내면의 가치를 일깨워
한국동서발전은 9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온실가스 감축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주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주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 유공 포상’은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경제 전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에서 폐자원 활용 및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을 통한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글로벌 기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대관령면 차항2리 눈꽃마을 눈썰매장이 겨울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붐비고 있다. 올겨울,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겨울철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대관령면 눈꽃마을은 평창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지로 눈꽃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자랑한다. 눈썰매장은 2월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와 시설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3
글은 르포 부문 수상자인 양성민 작가의 '우리 사회에서의 단순노동'에서 뽑았다. 양 작가는 시험과 경쟁을 통한 계층화와 직업 내 계층화가 이미 사회 제도로 자리 잡았으며, 큰 임금 격차와 차별적인 근로조건조차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지 않는 현실을 고발한다. 교육공무직 중에
이탈리아 로마에 가면 '진실의 입'이라는 커다란 얼굴 조각이 있다. 영화 에 소개되어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조각이다. 벌어진 입에 손을 넣었을 때 진실이 아니면 손가락이 잘린다는 전설이 전해져 관광객들이 주춤거리며 손가락을 넣어보는 관광명소이다. 오래전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세계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