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은 가을철 농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의 절반에 가까운 46.9%가 농번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농기계는 자동차에 비해 안전장치가 부족하고 조작법이 어려워 자칫 실수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실제로 사고건수 대비 사망자수를 의미하는 치사율*은 2023년 기준 농기계 교통사고가 16.6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의 약 1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로 대처하자고 제안했다.최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에서 “대부분 사람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 왔다. 올해는 ‘미래를 설계하고, 내일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2~23일 열린다.
대구에서 30대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사망했다.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4분쯤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월드컵지하차도에서 스파크 차량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사고가 난 후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16일 2024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수료 학생 20명과 영재 지도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는데 학생들은 과학, 수학 과목에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이를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했다. '창의적인 사고로 여는 푸른 꿈! 세상을 향한 비상'슬로건으로 초등 수학, 초등과학반은 토요 영재교육, 하계방학 중 영재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4일 올해의 시민영웅 17명에게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올해의 시민영웅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 운전자를 구조하다 사고로 사망한 고 곽한길씨, 브레이크가 풀린 채 굴러가던 트럭에 탑승해 차량을 멈춰 세우다 발목에 골절상을 입은 이희성씨 등이다.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시민영웅 325명을 발굴해 상금 24억원을 시상하고,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다.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는
경북 경주시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 2대가 추돌해 2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78km 지점인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에서 27t 윙바디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24t 우드칩 운반 화물차와 추돌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50대 윙바디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10대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54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10대 ㄱ군이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군이 크게 다쳐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주시가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경주지역에서 폐기물과 화학제품 관련 사업장이 가장 많이 입주해 금속제련공장 냉각수 유출 사고 등 각종 사고로 수질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이 최종 선정돼 국비 11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1억원을 확보했다. 경주시는 2027년까지 4500㎡ 부지 내 저류시설 용량 3420㎥, 차집관로 3.6㎞ 규
경북 경산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음식을 배달하던 40대 남성이 도로에 멈춰 서 있던 이던 화물차에 부딪혀 숨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0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편도 3차로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3차로와 갓길에 걸쳐 정차해 있던 5t 화물차와 추돌했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경상을 었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경산시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72km 지점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후 1t 트럭 등 7중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사고 여파로 인해 한 때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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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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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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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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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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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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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팔공메아리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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