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전대초등학교는 지난 10월 30일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충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마을기반 프로젝트 연계 역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역사 자원을 활용한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과서 밖 현장에서 탐구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학습은 학년별 주제에 따라 진행됐다. 4학년은 ‘마을의 역사와 대표적 인물’, 5학년은 ‘충남도 독립운동가’, 6학년은 ‘독도의 역사적 사실’을 주제로 전시관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독립운동가
기후부가 울산에 소재한 대기업들의 탈탄소 산업전환을 독려한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30일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전환 지원 행보의 일환으로 대표적 공업도시인 울산을 방문한다. 우선 김 장관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고, 이어서 HD현대중공업 친환경엔진 생산공장,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현장과 온산국가산단에 위치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연이어 들러 기업들의 탈탄소‧친환경 산업전환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김성환 장관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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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슬래그위원회는 최근 전북 군산 라마다군산호텔에서 ‘슬래그의 가치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자체 자원순환·건설 담당 공무원, 도로·건설 골재 수요업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철강슬래그의 환경안전성, 건설 적용 사례, 제도·정책 동향 등을 다루며 슬래그 활용 확대를 위한 산업계-수요업계-지자체 간 소통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철강슬래그는 고로 및 제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18시간전
울산 원도심의 항일·청년운동 상징 공간인 삼일회관이 재개발 구역 편입으로 철거 위기에 놓이면서, 보존 의지 없이 사업성만을 앞세운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음 담은 생활문화자산인만큼, 원형을 보존하거나 일부를 남겨 기록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울산 중구 북정동 58-6 일원에 위치한 삼일회관은 1921년 울산청년회관으로 건립돼 신간회 울산지회 발기대회가 열린 항일운동의 거점이자 노동·여성운동, 시민교육, 문화강연 등 근현대 울산의 사회운동 흐름을 담은 대표적 역사 공간이다.
국내 B2B 전자책 독서플랫폼 부커스가 11월 27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에서 4차산업 신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아래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적 산업 혁신 어워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가치인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을 실질적 산업 성과로 이어가는 기업에게 수여된다.부커스는 2,0
포항시는 26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제2차 변경 실시협약 체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변경 실시협약은 최근 수년간 급등한 전력비로 인한 시설 운영비 부담 문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한 성과로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사업시행자가 요구한 추가 전력비 602억 원의 약 39%인 239억 원으로 조정해 합의함으로써 363억 원의 재정 부담을 절감했다. 장기간에 걸친 치밀한 협상 끝에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한 대표적 사례다. 포항시는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정치는 언제나 숫자와 함께 움직인다. 특히 ‘과반’, ‘압도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숫자는 정당성의 증거처럼 사용된다. 그러나 숫자는 때로 진실을 숨기는 가장 정교한 위장술이 된다. 최근 우리 정치권에서 나타난 장면은 착시 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대표적 사례가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 투표다. 민주당은 지난 19~20일 164만여 명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 투표를 했다. 세 가지 안건에 대한 투표 결과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 찬성 86.81% ▷지방선거 경선 후보자가 4인 이상일
청도군은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 귀농·귀촌 상담과 농업정책 홍보,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과 영남권 도시민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 농업·귀농 행사로, 청도군은 개막 첫날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청도군의 농업 경쟁력과 안정적 정착 환경을 효과적으로
GS파워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GS파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김장’ 행사를 개최해 부천 지역 주민들에게 김장김치 1,500박스를 지원했다.김장 나눔 행사는 GS파워의 대표적 겨울철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으로,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난방용품과 급식 서비스도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됐다.특히 김장김치 제작 업체도 주민자치단체와 협의해 선정해, 지역 경제
한동대학교가‘지역혁신 집중학기’의 성과로 울릉도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안하는 디자인 전시회 ‘울릉올랭 디자인 울릉 탐구생활’을 이달 27일부터 울릉군 현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학생들이 울릉도의 관광·문화·공공디자인·지역자원을 직접 조사해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디자인 해법을 제시한 결과물로, 대학이 지역 현장 속에서 혁신을 만들어가는 지역혁신 집중학기 모델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전시회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차 전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2차 전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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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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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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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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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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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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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박종원씨 등 4명 ‘충북명장’ 선정
충북도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4명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해 28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 박종원 엉뚱한 쉐프 대표 △ 심영숙 덕일헤어코디 대표 △ 최윤희 윤희한복 대표 △ 박완복 SK하이닉스 TL이다.이들은 모두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며 최고의 숙련기술을 갖춘 것은 물론 기술 공유 및 전수,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가치 확산에도 힘써왔다.충북도는 다음 달 중 이들에게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5년간 총 1천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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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AGF 2025서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체험형 부스 운영… 코스프레·미니게임·버튜버 이벤트 진행
엔씨소프트)는 자사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가 참가하는 ‘Anime X Game Festival 2025’의 상세 프로그램을 28일 공개했다.이번 AGF 2025에서 브레이커스는 코스프레 쇼부터 인터랙티브 카페까지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예고했다.브레이커스 부스에서는 게임 주요 캐릭터인 ‘헬렌’, ‘시온’, ‘셀레나’로 분장한 유명 코스어들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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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천주교 생태환경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및 이용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의 핵심 수단인 재생에너지의 확산을 위해 종교계 등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천주교 성당·교육·복지·문화시설 및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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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삼성가 최초 軍장교 탄생…이재용 장남 지호씨 기수 대표로 소위 임관 [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 씨의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이 회장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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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4계절 보험' 다음달부로 겨울플랜으로 전환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4계절보험'이 오는 12월 1일부터 가을플랜 종료 후 겨울플랜으로 전환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9월 출시한 '4계절보험'은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대해 각 계절마다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시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 상품이다.이번 겨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