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성남 판교 사옥에 AI 전문 교육 공간 ‘AI 캠퍼스’를 열고 실무형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KT는 인공지능 인재양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약 400평 규모의 ‘AI 캠퍼스’를 개소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I 캠퍼스는 6개의 대형 강의실과 2개의 비대면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형 교육시설로, 교원과 주니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협력사 재직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까지 약 700명이 AI 캠퍼스를 거쳤으며, 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국내관광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관광 사업 협의체와 협력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국내관광 마케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한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인천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 성과 발표 ▲우수 협력사
한국전력이 제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준공하며 공공주도 해상풍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전이 주도해 설립한 제주한림해상풍력은 12월 15일 웨이브제주 컨벤션홀에서 100MW급 발전단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차관, 농해수위 문대림 의원, 제주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 한림 해상풍력 주주사·협력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준공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 한림 해상풍력은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 발
다올티에스는 델테크놀로지스와 함께 파트너 대상 송년회를 개최하고, 협업 강화와 함께 생태계 확장 의지를 다졌다.AMD의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는 델 파트너를 비롯해 팔로알토, 수세, 주요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단순 송년 모임을 넘어 파트너들이 내년 시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세션’ 중심으로 구성됐다.다올티에스 홍정화 사장의 환영사와 델 김성수 부사장의 영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팔로알토와 수세의 전략 발표, 델 AMD 기반 주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건설사 본사 및 현장 직원, 협력업체와 작업 근로자가 한 자리에서 만났다.GS건설은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GS건설 임직원, 협력사 관리자 및 근로자 100여명이 모여 안전에 대한 본질에 접근하고, 함께 개선책을 고민하는 참여형 안전 소통프로그램 '안전 동행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정책과 현장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안전 개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방식을 둘러싼 혼선이 울산지역 조선업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을 키우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달 중 KDDX 사업방식을 수의계약·경쟁입찰·공동설계 가운데 하나로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의 방산·군수 비리 근절 발언 이후 사업자 선정 구도가 한화오션 쪽으로 기우는 듯한 흐름을 보이면서, 현대중공업과 협력사 노동자 21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HD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 ‘과거의 불법’과 ‘오늘의 노동자 생존권’이 구분 없이 뒤엉킨
화성특례시는 12월 8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이번 준공식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연구·제조 혁신 거점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히쳄 엠사드 ASM CEO, 이영석 ASM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ASM 코리아의 혁신제조센터는 총 1,350억 원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6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같이라서 행복한 동행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포항시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사했다. 지난 2010년 9월 창단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 가족,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다. 현재 이창수 대표를 비롯한 포항 시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시민 오케스트라로 정기연주회와 감사 공연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포스
대한항공이 현대로템과 함께 재사용이 가능한 메탄 기반 우주 발사체 엔진 개발에 나선다.대한항공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관리하고 자사가 현대로템과 공동 주관하는 ‘재사용 발사체용 35톤급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착수 회의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서울대학교 등 기술 협력사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부 과제별 수행 방안과 단계별 기술 검증, 리스크 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오늘 월곶~판교 제6공구 건설현장에서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널 내 작업 중 낙반 발생으로 근로자가 부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시행해 도심지 실제 상황에 준하는 긴박한 환경에서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수도권본부는 부상자 구조를 비롯한 비상대응 전 단계를 점검하고, 훈련 종료 후 절차 전반의 적정성을 평가해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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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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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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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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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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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수익 추구...신영증권, 'K배당 셀렉트 랩' 출격
신영증권이 고배당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신영K배당 셀렉트 랩'을 내놨다.22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적극 고려한 맞춤형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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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에 제동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대해 추가 보완을 요구했다.공정위는 2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 승인 안건을 심의한 결과, 마일리지를 활용한 보너스 좌석과 좌석 승급 서비스의 공급 관리 방안 등을 보완해 1개월 이내에 재보고할 것을 대한항공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앞서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이후에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10년간 유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정위에 제출한 바 있다.공정위는 이번 사안이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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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 감속기에서 액추에이터까지 판 키운다…휴머노이드 대응 밸류체인 확장
정밀 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 전문 기업 에스피지가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 확대 국면에서 감속기 중심 사업 구조를 액추에이터까지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기업탐방 독립 그로쓰리서치는 22일 에스피지 보고서를 내고 “국내에서 하모닉형, RV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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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야간·주말 기습 단속으로 상품외감귤 0.6톤 적발
서귀포시가 최근 주말과 야간시간대 상품 출하기준에 맞지 않은 감귤의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주말과 야간시간대 기습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일부 선과장에서 인적이 드문 야간시간대 불법 유통을 위한 포장이 이뤄진다는 정황이 포착된데 따른 것이다.서귀포시는 지난 20일 단속 취약 시간대인 야간 및 주말을 틈타 상품외감귤을 유통하려던 선과장 현장을 기습적으로 단속한 결과 2개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이 포장된 상자 120박스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감귤 출하량 증가 추세로 야간 및 주말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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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한번 토닥여 달라”… ‘뉴스쇼’ 김현정, 16년 만에 마이크 내려놓는다
CBS 라디오 간판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를 이끌어온 김현정 PD가 16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김현정 PD는 22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직접 하차 소식을 전했다.그는 “부득이하게 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가능한 한 늦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왔다. ‘뉴스쇼’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김 PD는 그동안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지 않아 왔다며 “앵커의 이야기가 뉴스보다 앞서면 안 된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