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영덕·울진을 포함한 4개 시군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공식적으로 등재됐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17일 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 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
경북교육청은 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에서 ‘2025학년도 경북 도-농 이음교실’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경북 도-농 이음교실’의 운영 내실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도심 내 큰 학교와 함께 활용함으로써 학교 간 교육 환
신젠타코리아가 경북 성주 참외 교육장에서 ‘엘레스탈 현장평가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최근 밝혔다.‘엘레스탈 현장평가단’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의 20-30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됐다. 평균 참외 하우스 40동 이상을 재배하는 대농업인 위주로 선발된 이들은 신젠타코리아의 엘레스탈을 활용해 참외 담배가루이 방제력 개발에 참여한다.경북 성주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산지다. 담배가루이는 참외에 직접적인 흡즙 피해를 주어 생산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2023년 2월 문경시로 이전 확정된 소방장비기술원이 문경시에서 착공식을 가짐으로써 본격 가시화 됐다. 시에 따르면 문경시는 지난달30일 산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회의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소방본부장 도의원 시의원 관련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소방장비기술원은 산양면 진정리 일원 9만8384㎡ 부지에 차량정비 구급교육 소방차량 실습훈련 등을 포함한 시설을 조성
송설 총동창회가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649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시군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이재민 구호와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동배 총동창회장과 동문회원들이 참석했다. 정동배 총동창회장은 “우리 모두 경북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다.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
한동대학교가 청하중학교와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북 지역 IB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동대는 경북 최초로 IB PYP, MYP, DP 교사 양성 전 과정을 인증받은 대학으로, IB 교수-학습 접근법, 교육과정 설계, 학습과 평가, 학습공동체 등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하중학교의 IB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한동대학교 교수이자 IBEC 프로그램 디렉터인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9일, 강릉시 옥계항에 위치한 하역시설인 한라시멘트 옥계항만공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현장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해양환경관리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내용은 ▲하역설비 운영현황 ▲시멘트 운반선 접안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비산먼지 발생 방지 대책 ▲낙탄 및 오염수 해양 유입 예방 ▲ 화물선 등 선박으로부터 기름유출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