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미추홀구와 용현남초·인주초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공유 경제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용현남초는 내달부터 학교 다목적강당 2층을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토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개방할 예정이다.인주초는 올 여름방학 때 진행될 주차장 공사가 끝난 뒤 학교 부설 주차장 40면을 평일 오후 7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7시30분까지 개방한다.교육지원청 관계자
부천시가 주차공간 확보와 똑버스 도입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부천시는 16일 김원경 교통건설국장의 브리핑을 통해 ▲주차 공간 742면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똑버스 운행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 도입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시는 먼저 올해 297억원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742면을 확충한다. 주차공간 신설 지역은 심곡동 대성병원·심곡1동·약대동 신흥시장·오정동 오정시장 인근을 비롯해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75면
용인 죽전 탄천교 내 스케이트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해 시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용 시민들이 다수인 만큼 용인시 측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탄천 교량 인근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은 외부에 펜스나 미끄럼 방지턱, 안내판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채 개방 운영되고 있었다.이곳 스케이트장은 12년 전쯤 조성됐다가 최근 2달여 전 우레탄 포장재로 보수공사를 마친 상태다.스케이트장은 교량을 지나 1.5m가량 폭 도보와 자전거전용도로 사이에 마
울진군은 오는 17일부터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문화재청에 따르면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 년 동안 재화적, 과거 유물이란 성격이 강했던 ‘문화재’란 명칭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 활용하고자 문화재 관련법 및 문화재청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에 울진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는데 발맞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인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자연 생태계와 문화, 역사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정부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0개 노선이 개방된다.테마노선은 인천 강화, 경기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DMZ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려 10개 코스로 구성됐다.각 코스는 DMZ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군부대의 협조 하에 주요 구간에서는 차에서 내려 직접 걸을
18만여 명의 교직원이 이용하는 메신저에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맞춤형 홍보 기능을 더했다. 경기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개방·소통·공감 행보의 일환이다.경기도교육청은 업무용 메신저의 기능을 개선해 5월 1일부터 교직원 대상 홍보 매체로 확대 운영한다.도교육청 업무용 메신저인 경기교육통합메신저는 도교육청 산하 교직원의 업무 소통과 협업을 위해 운영하는 내부 직원용 메신저다. 하루 평균 12만 명 이상의 직원이 꾸준히 접속해 이용하고 있다.도교육청은 행정기관 최초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오는 5월 4일 개방된다. 한해 43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제 자작나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2015년부터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이다. 2024년 산림청 주관‘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중 최우수 숲길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겨울 이례적인 폭설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림청과 군청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고개를 숙인 듯 꺾어졌던
글로벌 빅 테크 메타가 혼합현실 헤드셋의 운영 체제를 타사에 개방해 보다 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수스, 레노버 등의 파트너사들이 계획에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는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개방적 XR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자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메타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개발자가 구축할 수 있는 더 큰 XR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XR 헤드셋 '메타 퀘스트'를 구동하는 OS를 서드 파티 하드웨어 제조업체에 공개하겠다고 밝
문화재청은 오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진주성과 통영 세병관 등 전국 76개 유료 관람 국가 유산을 무료로 개방한다.이번 행사는 기존 ‘문화재’에서 새로운 이름을 입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무료 개방 대상 국가 유산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4대궁·종묘·조선왕릉 등 국가 유산 22종과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국가유산 54곳이다. 경남에서는 진주성과 통영 세병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전국적으로는 △서울 암사동 유적, 서대문형무소 △경기 수원 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광둥성이 직항노선 확대, 자율주행 및 그린수소 등 신산업 분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후 중국 광둥성정부를 찾아 장신 부성장을 만나 신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적 관계를 제안하고, 6월 예정된 제주 그린수소포럼 참석을 제안했다.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중국 내 경제 규모 1위로 올라선 광둥성은 싱가포르와 홍콩, 대만, 대한민국의 경제 규모를 모두 앞지른 중국 최초의 성이며, 특히 IT산업 제조기지로서 첨단기술이 발달한 중국 경제의 핵심 지역이다.이날 면담에는 제주도에서 고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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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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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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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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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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