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우 동대문구의원이 지난 12일 휘경동 7-18 일대 위치한 청소차고지 내 임시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직접 방문해 악취 문제와 운영 실태를 살펴봤다.이날 노연우 의원은 청소차고지 악취 문제 관련 민원을 접하고 현장을 찾았다. 청소차고지 내 적환장은 지난해 환경자원센터 화재 이후 임시방편으로 설치된 곳으로, 지역에서 수거된 생활 쓰레기가 모여 분류·반출되는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임시 운영이 1년을 넘기면서 주민 불편이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현장을 살핀 노연우 의원은 “청소차고지 악취는 어제오
삼척시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미로면 상사전리 외 4개 리 일원의 상수도 관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배수관로 15.9km와 급수관로 9.4km를 신설하고, 가압장 1개소와 감압변 3개소를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로 추진됐다.이로써 면내 208가구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물 부족이나 수압 저하 등으로 인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제 급수는 현재 추진 중인 5개 리 208가구 대상 지방상수도 급수공사가 마무리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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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군민의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교차로에서 터미널 녹지대에 이르는 주요 도로변 인도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건물과 도로 사이 높이 차이로 인한 경사로가 있어 통행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던 구간이며,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보행 시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정비로 산성리에서 예산역에 이르는 전체 보행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강릉 지역 급수난 해소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성금은 2ℓ 생수 4만 병을 구입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강릉은 장기화된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부족해지고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HUG는 이번 지원으로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HUG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물품을 보급하고 산불·집
어두웠던 마포구 연남동 동교로51길 일대가 야간 경관조명으로 밝고 안전한 도로로 새롭게 태어났다.마포구 연남동은 구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명소이자 상권이지만, 일부 골목길은 어둡고 위험해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마포구 특화거리 연남 ‘끼리끼리길’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로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마포구가 설치한 조명은 수목 투사등 130등과 고보조명 1개소, 특화조명 3개소 등이다.이번 조성
울산항이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는 데 탄력이 붙었다. 해양수산부의 항만기본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울산본항 내해부두가 철재 전용부두로 지정되면서, 수출 전용 부두 확보라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울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의 항만기본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울산본항 내해부두가 철재 전용부두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내해부두는 수출이 불가능한 물양장으로 묶여 화물을 다른 부두로 옮겨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지정으로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 전용부두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청도군은 지난 5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를 위해 생수 7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18톤 화물차량 8대가 투입되며, 현지까지 직접 운송이 이뤄졌다. 최근 강릉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크게 낮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청도군은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모아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원은 청도군민 모두가 강릉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이번 주말 울산은 낮에는 33℃ 안팎의 무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며 숨 고를 틈 없는 날씨가 예상된다. 또 낮 동안 소나기가 지나기도 해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30℃로 평년보다 높겠다. 또 낮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면서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또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출퇴근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말인 6일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
문경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축물 준공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추석 전후는 건축물 준공 및 관련 인·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로, 지적측량이 지연될 경우 준공 절차가 늦어져 시민 불편이 발생한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협력하여 기동반을 편성, 측량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민원 지연 없는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이 제도는 지난해 8월, 문경시가 특수시책으로 발굴·추진한 사업으로,
강동구의회 김기상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권혁주 의원은 지난 8월 26일 더샵둔촌포레 아파트 내 신설된 경로당을 방문하였다.이날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지원된 냉장고가 설치되는 날로, 두 의원은 설치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했다. 또한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을 만나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김기상 부위원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인 만큼 기본적인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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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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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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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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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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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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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이윤복 진료부장 임명..."양질의 의료서비스"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에 이윤복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이 임명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9일 오후 이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6명이 지원했는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복수 후보 중 최종 선정됐다.이윤복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속 성빈센트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 등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임 원장 부재 시 직무대행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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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이라도 읽읍시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올해의 책 선정
"사람들이 책을 너무 안 읽습니다. 한 권이라도 읽고, 그 한 권이 두 권이 되고 세 권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는'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의 올해의 책으로 비욘 나이스트룀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선정했다.스웨덴의 세계적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겸손을 가질 때 관계가 깊어지고 삶은 자유로워진다고 강조한다.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화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도서 선정은 주민들의 손으로 진행됐다. 지부 회장단과 이사 등 30여 명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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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칭다오 항로 개통, 한중 교류 역사적 이정표 될 것"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중국상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주제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 ‘2025 제주-차이나 경제무역 포럼’이 29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됐다.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주는 중국과 오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왔으며, 이번 포럼이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개통될 제주-칭다오 국제 컨테이너 정기선은 제주가 한중 경제협력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가 미래 한중 경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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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관중 난입 사건에 사과문..."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
지난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수원FC의 경기 중 관중이 경기장 필드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SK 구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제주SK는 2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구단은 홈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바, 이러한 불상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29일 제주 구단에 따르면, 28일 수원FC와의 경기 중 E석에서 경기장 필드로 관객이 난입하고, 관객이 위험지역인 W석 선수 입장 터널 지붕에 접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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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의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단밀면 취약가구를 방문해 여성자원봉사대·행복기동대와 함께 도배 교육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벽면 상태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 후 벽지 바르기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상 가구에는 노후 벽지 교체, 곰팡이 제거 및 방균 처리, 문틀·걸레받이 보수, 전등 교체 등 생활 수리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의성군 자원봉사센터 정명관 센터장은 “배운 기술을 바로 적용하는 교육과 봉사로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봉사를 정례화해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